기아 EV9 할인 정보 대규모 할인 이유, 5천 만원 중반대 가능?

오늘은 기아에서 전기 자동차 SUV EV9 할인 정보에 대한 내용입니다. EV9 할인 판매에 대한 내용이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습니다.

일부 모델은 5천만 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는 내용인데요. 지금부터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2월 프로모션 EV9 할인 정보

EV9 할인은 기아 그룹 임직원 할인과 일반할인으로 나누어집니다. 기아 그룹 임직원 할인은 그룹 계열사뿐만 아니라 협력사까지 확대 적용했고 사촌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할인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할인으로 전기차 보조금까지 적용하면 약 2000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임직원 할인과 일반 할인을 나누어서 살펴보겠습니다.

임직원 할인

① 임직원을 대상으로 EV9 홍보단 30% 할인 행사를 진행계열사·협력사 직원과 사촌 가족까지 직원 할인 확대

② 임직원 할인 : 20% 할인에 300만원 할인과 전기차 보조금(서울 기준 약 400만 원)

③ 계열사·관계사 직원: 7% 할인에 300만 원 할인과 최대 900만원 재고차 할인, 전기차 보조금 적용

④ 배우자와 사촌 이내 친인척 : 3% 할인과 최대 900만원 재고 할인, 최대 300만원 전시차 할인, 전기차 보조금 등을 적용

EV9 홍보단 할인은 기아 그룹 직원들이 2년마다 받는 복지 혜택과 별개라고 합니다.

일반 할인

일반 할인으로는 600만~700만 원에 달하는 감가차 할인이 있고 재고차 할인으로 900만 원, 그리고 전기차 보조금까지 받으면 약 2000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감가차는 외관 긁힘이나 오염 등 경미한 결함이 있는 차를 말합니다.

전기차 보조금은 지자체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보조금을 별도 확인을 해 보셔야 하고 400만 원에서 최대 850만 원의 보조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시 기준으로 보면 보조금은 총 414만 원 정도입니다.

대규모 할인 이유

EV9 모델 6월에 출신 된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할인을 진행하는 이유는 재고가 많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현재 전기차 시장이 좋지 않고 가격 책정 실패로 차가격 자체가 비싸서 일반인들의 구매 의욕을 일으키기에는 어려웠던 이유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대략 5천대의 재고가 남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5천만 원 중반대 가능?

EV9 6인승 에어 2WD 모델 기본 가격은 7천700만 원 정도이지만 보조금과 재고할인, 일반할인, 카드 포인트 할인 등을 받으면 5천500만 원 정도에 살 수 있다고 합니다.

8600만 원 정도인 EV9 어스 4WD 모델도 각종 혜택을 적용하면 6천만 원 초반까지 가능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올라온 EV9 구매 견적서를 보면 총 2천640만 원을 할인받았다는 내용이 올라와 있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올라온 EV9 구매 견적서

사진의 견적서를 보면 M포인트 + 레드 포인트 선결제로 200만 원, 일반 구매할인 900만 원, 전기차 보조금 지원 850만 원, 판촉차 할인 6백9십만 원으로 총 2천640만 원을 할인받은 것입니다.

이 정도면 먼저 산 사람들만 손해 본 게 아닌가 한데 보상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EV9 동호회 카페 등에서 보상안 촉구 등의 분노 섞인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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