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계정 공유 유료화 결국 시행 , 계정 공유 비용 얼마나 추가 될까?

한동안 넷플릭스의 계정 공유 유료화 이슈가 잠잠해지나 했더니 결국 한국에서도 시행할 예정인 것 같습니다. 오늘 2일 자로 넷플릭스 홈페이지에서 발표가 되었는데요.

계정 공유 유료화 조치는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시행이 되고 있는데요. 뉴질랜드, 캐나다, 스페인 등에서 시작해서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에서도 같이 살지 않는 가족이 아니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얼마나 계정 공유 추가 비용이 발생할 지 알아보겠습니다.

한 가구 구성원이 아닐 때 계정 공유 추가 비용

넷플릭스 계정의 이용 대상은 한 가구의 구성원이라고 공유 계정 제한 정책을 시행에 대한 공지를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마도 넷플릭스의 회원 가입을 할 때 IP주소와 디바이스 ID 등으로 가족 구성원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족 구성원이 아닌 외부인일 경우 디바이스 인증을 메시지를 요청할 것 같습니다. 현재는 100여개국에서 이 계정 공유 제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전 세계 사용자의 인구로 보면 1억 가구 이상이 계정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계정공유 추가 비용

이제 한 가구 내 거주하지 않는 사용자와 계정을 공유하려면 매월 5000원을 추가로 더 내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다른 OTT업체들도 계정 공유 제한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 와중에 디즈니 플러스도 11월부터 계정 공유를 제한한다고 합니다.

추가 계정 인원 제한에 대한 내용은 아직 나온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국가의 적용 사례를 보면 프리미엄 계정은 최대 2개, 스탠다드 계정은 1개로 예상할 수가 있습니다.

많은 이용자들이 매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친구나 지인 , 직장 동료와 함께 계정 공유를 해서 시용해 왔는데, 이러면 오히려 불법 OTT 사용자가 더 늘어나는 우려도 있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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