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 계절에는 따뜻한 국물 안주에 소주 한 잔 안 할 수가 없는데요.
하지만 음주는 간질환, 암, 심장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유발하며, 특히 만성간질환 환자에서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음주는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술을 끊으면 생기는 놀라운 효과 4가지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체중 감량에 효과적
알코올은 비교적 칼로리가 높습니다. 실제로 100ml 기준으로 대략 맥주는 평균 40kcal, 와인은 70kcal, 소주는 145kcal이라고 하는데요. 술 자체 칼로리도 있지만 안주랑 같이 먹으면 더욱더 많이 먹게 됩니다. 게다가 알코올은 지방분해를 방해하기 때문에 몸속에 그대로 체내 지방으로 축적되어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알코올 자체가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과 인슐린 분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음식물 섭취량이 증가되고,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과식 및 폭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술을 자제하거나 줄이는 것만으로도 체중을 감량할 수가 있습니다.
간 기능 개선
음주로 인하여 직접적이 영향을 받는 장기가 바로 간입니다. 술을 끊을 경우 지방간 수치가 약 15% 가까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음주는 간 질환의 위험뿐만 아니라 암, 심장질환 등 다양한 위험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음주는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하루 한두 잔의 가벼운 음주라도 장기간 지속될 경우 심각한 질환 발생위험이 높아집니다.
소화기능 개선
레드와인을 마시는 등의 적당한 음주는 소화기능에 개선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소화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술을 마신 후에는 알코올이 위 점막을 자극하고 소화효소의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에 소화불량, 위산과다, 복부팽만감, 속 쓰림, 위산 역류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음주는 간의 기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소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레드와인 같은 특별한 경우는 레드와인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이 위장관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소화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지만 이 또한 과음을 하면 좋지 않습니다.
수면 개선
사람들은 자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음주는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의 각성 작용으로 인해 잠에서 자주 깨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숙취로 인해 깊은 수면 단계에 진입하기 위한 램 단계를 방해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양질의 수면을 하기 위해서는 술을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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