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아사달 아사녀 쌍탑전설 마지막회 결말은? 아사달과 아사녀 전설

정년이 아사달 아사녀 쌍탑전설 마지막 회 결말에 대한 내용입니다. 정년이 마지막 회인 12회를 끝으로 오늘 끝이 나게 됩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짧게 느껴지는데요.

첫회부터 워낙 강렬하게 시작을 했고 12회 마지막회까지 정말 숨 쉴 틈 없이 전개가 되었습니다. 정년이가 전라도 목포에서 바지락을 캐면서 일상적인 삶을 살아오다 우연히 국극 스타인 문옥경과 만나면서 운명이 바뀌기 시작하죠.

사실 10회에서 문옥경이 매란국극단을 떠나는 모습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정년이 옆에서 응원하며 지켜줄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아무튼 정년이가 목을 다쳐 소리를 잃은 후에 바로 실망하여 떠나는 모습은 좀 아쉽기도 했습니다.

정년이 아사달 아사녀 쌍탑전설 마지막회 결말

마지막 회에서 정년이는 결국 소리를 잃은 후 자신만의 방식으로 빈 소리를 신들린 몸짓과 연기력으로 메꾸는데 성공을 합니다.

요즘은 버스킹이라고 하지만 당시에는 굉장히 파격적인 길거리 국극 공연에서 소리를 할 수 없어도 국극을 할 수 있다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관중들에게 인정받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 회 쌍탑전설 공연을 마지막으로 정년이는 광기에 사로잡힌 예술가 아사달 역을 연기하면서 국극 스타 문옥경을 뛰어넘는 시대의 남역 연기자로 우뚝 서게 됩니다.

아사녀 역할은 홍주란이 맡았는데, 집안 사정으로 결혼을 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매란 국극단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준비합니다.

마지막 아사달 아사녀의 쌍탑전설은 당시에는 파격적인 국극으로 여성 국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부대였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아사달과 아사녀 전설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괘능리에 위치한 저수지에는 아사달과 아사녀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사달은 삼국시대에 백제의 유명한 석공이었습니다.

어느 날 아사달은 신라의 요청에 의해 불국사의 석가탑을 만들기 위해 신라에 오고 아사녀는 남편을 기다리다지쳐 아사달을 만나기 위해 불국사로 향하게 됩니다.

당시 아사달과 아사녀는 신혼이었다고 전해집니다. 혼인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이별을 하게 된 상황이었죠. 하지만 석가탑이 완성되기 전에는 만날 수 없다는 이유로 아사녀는 남편을 기다리다 그리움에 지쳐 그만 저수지에 몸을 던져 죽게 됩니다.

이후 아사달은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불상에 아사녀를 조각했다고 전해집니다. 이후 아사달도 아사녀를 그리워하다 연못에 몸을 던졌다고 전해집니다. 훗날 사람들은 이 연못을 영지라고 불렀고 석탑을 무영탑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무영탑이라는 의미는 그림자를 비추지 않는 석탑이라는 의마라고 합니다. 참고로 학계에서는 아사달 아사녀가 부부가 아니라 남매관계였다는 학설도 있습니다. 워낙 전설적인 얘기라서 다양한 해석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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