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간 극장에서 소개된 박누가 선교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누가 선교사는 필리핀에서 의료 봉사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한 의사입니다. 필리핀 현지에서는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렸고 많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의료 봉사를 했습니다.
박누가 선교사는 2004년 위암 진단을 받고도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계속 필리핀에서 의료 봉사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 병세가 악화되어 2016년에 별세를 하셨습니다.
지금부터 박누가 선교사의 프로필과 그가 행했던 의료 봉사 행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누가 선교사
박누가 선교사는 1989년부터 필리핀에서 의료봉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별세하기 전까지도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의료봉사를 했는데요.
2012년과 2016년 두차례에 걸쳐 KBS 인간극장에 소개되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박누가 선교사는 본명이 박삼철입니다. 1958년 생으로 2016년 돌아가실 때 향년 58세의 젊은 나이였습니다. 박 선교사는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 계명대학교 의고대학에 진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어떤 사건에 연루되어 중퇴를 하고 필리핀으로 건너가게 됩니다.
1989년 필리핀으로 건너가 마닐라 의과 대학을 졸업하고 현지에서 진료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다가 누가 선교병원을 설립해서 운영해 왔습니다.
박누가 필리핀 병원
박누가 선교사는 위암과 췌장암을 선고받고도 투병 중에 현지에서 돈이 없어 진료를 받지 못하는 힘든 사람들을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선교 병원을 세웠습니다. 진료는 한국에서 가져온 중고 버스를 개조하여 전국을 누비며 진료를 했다고 합니다.
박 선교사의 별세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박누가 선교사인 처조카가 간호사로 일하며 병원을 운영 중에 있다고 합니다.
휴먼다큐멘터리 영화 아픈만큼 사랑한다
영화 '아픈만큼 사랑한다'는 2019년에 개봉한 박누가 선교사를 기리기 위해 일대기를 담은 한국 영화입니다.
위암과 췌장암의 시한부 삶을 선고받고도 30여 년 동안 필리핀 현지 의료 봉사로 필리핀의 한국인 슈바이처라 불린 고 박누가 선교사의 삶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입니다.
임현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KBS미디어에서 제작이 되어 2019년 4월 3일에 개봉이 되었습니다. 상업적인 영화가 아니라서 특별하고 화려한 연출과 기교는 없지만 박누가 선교사의 삶을 잘 알 수 있는 감동적인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나레이션은 배우 추상미가 맡았습니다. 박 선교사가 떠난 후에도 그의 뜻을 이어받아 계속적으로 의료 봉사를 하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도 함께 담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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