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강인 다툼 논란에 대한축구협회 빠른 인정 이유 있다?

오늘 손흥민과 이강인이 아시안컵 4강을 앞두고 다툰 사건으로 이슈화가 점점 커져가고 있는데요. 최초 보도가 우리나라도 아닌 영국 스포츠지 더썬이라고 하는데요.

더썬은 일명 타이블로이드판 대중매체로 유명한 곳입니다. 온갖 루머들을 보도하는 우리나라 말로 찌라시 전문잡지라고 보면 되는데요. 그런데 국내 전문 스포츠 매체도 아닌 더썬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수들 간의 다툼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지금부터 박문성 해설위원이 운영 중에 달수네라이브를 비롯해서 다른 유명한 유튜브에서 의심하고 있는 축협의 일명 클린스만 경질 논란 물타기에 대한 관점으로 얘기해 볼까 합니다.

아시안컵 4강전 하루 전 손흥민 이강인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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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시안컵 요르단과의 4강전 하루 전날 이강인을 비롯한 나이 어린 선수들과 고참선수들과의 다툼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로 확인이 되었다고 보는데요.

내용을 대략적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요르단 전 하루 전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이강인을 비롯한 어린 선수 몇몇이 탁구를 치러 가기 위해 자리에서 빨리 일어났고 손흥민은 내일 중요한 경기가 있으니 조금 자제하자라고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강인을 비롯한 선수들을 대충 얼버부리고 웃으며 자리를 떴고 이에 분노를 느낀 김태환 선수 등을 비롯한 선참 선수들이 한마디를 했고 이에 어린 선수들의 입에서 무례한 말들이 오고 가면서 몸싸움으로 번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와중에 손흥민 선수는 말리다 손가락 탈구 부상까지 입게 되었다는 것인데요. 경기 중에 손가락에 테이핑을 한 것으로 보아 사실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강인 선수도 자신의 SNS에서 관련 사건에 대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물론 이 문제는 선수들 간의 다툼도 문제이고 징계까지 가능한 것입니다. 그보다 중요한 문제가 대한축구협회에서 발 빠르게 언론에 자세한 내용을 추가 정정 보도를 했고 사건의 내용을 빠르게 밝혔다는 것인데요.

그런데 이런 축협의 행태는 좀 이례적인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선수들 다툼에 대한 대한축구협회 빠른 인정 이유

아시안컵 대회 중에서 축구 대표팀 내에서 벌어진 사건이 최초 보도된 것이 더썬 영국 타이블로이드 판 대중매체이라고 하는데요.

더썬이 이사실을 어떻게 알고 보도를 한 것일까요? 더군다나 더썬은 아시안컵 대회에 기자를 파견해서 취재도 안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내 매체들 사이에서도 빠르게 관련 내용들이 보도되었고 이에 축협의 추가 정정 내용까지 보도되고 있는데요. 좀 이상한 게 아시압컵이 끝나고 관련 대책 일정에 관련 내용은 일주일이 지나도록 아무 말도 없다가 왜 이런 내용은 이렇게 적극적으로 보도를 한 것일까요.

일각에서는 클린스만 감독과 축협 정몽규 회장의 경질 논란 이슈를 덮기 무리한 물타기 전략이 아닌가 하는 말들이 유명 유튜브 채널 등에서 나오고 있는데요.

박문성 해설위원이 운영하고 있는 달수네 라이브 채널에서는 지금 이 논란이 대한축구협회의 물타기 전략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글로 달수네 유튜브 영상을 보시면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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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글

사실 요르단전 경기가 끝나고 손흥민 선수가 향후 대표팀에 불참할 수도 있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을 때까지만 해도 단순히 경기에 져서 실망을 많이 한 모양이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태를 보고 나서 참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어 나가기 힘들었겠구나 하는 것이 느껴지면서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 내용이 왜 저랬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