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운서 미국 회계사 취득 나이 실검 1위 오른 사연?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이라고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강지영 아나운서가 출연을 했는데요. Jtbc가 아닌 유튜브에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왜 유튜브 채널까지 나오게 된 것일까요?

이날 아나운서 강지영은 요정재형에 게스트로 초대를 받아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나운서가 된 사연을 공개하였는데요.

지금부터 아래에서 자세히 관련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영 아나운서 프로필

강지영 아나운서는 1989년 4월 11일 생으로 34세입니다. 대구에서 태어나서 중학교 3학년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고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 있는 몬타 비스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재정학을 전공 후 미국 공인 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그 후에 방송인에 도전하여 2011년 JTBC 1기 특채 아나운서로 합격을 하게 됩니다.

현재 JTBC 뉴스룸 주말앵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TBC 입사 이후 방음 문제로 계속 지적을 받아왔고 2013년 동아시아축구선수권 경기 후 홍명보 감독을 인터뷰하다가 발음이 꼬인 일로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그러다 5시 정치부회의에 합류하면서 진행자로서 재능이 발휘되기 시작하여 정계인사들의 인터뷰를 담당하면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기 시작했는데요. 강지영 아나운서의 당당한 모습을 보는 시청자들도 좋아하고 현장의 평가 또한 좋은 편입니다.

정치 시사 진행자 외에도 JTBC 교양 예능 프로그램인 차이나는 클라스의 고정멤버로 출연 중에 있고 JTBC GOLF에서 골프 중계도 가끔 하고 있습니다.

현재 JTBC 뉴스룸 주말 단독 진행을 맡고 있으며 이제 중견 아나운서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안경여신

예전 JTBC 정치부 회의에서 안경을 쓰고 나온 짤막한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 이후에도 가끔씩 안경을 쓰고 나오는데 안경을 쓰고 나올 때마다 안경 여신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이런 강지영 아나운서의 영향인지는 모르지만 타 방송에서도 안경을 쓰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여성 아나운서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부터 오랫동안 여성 아나운서는 관행적으로 안경을 벗어야 한다는 인식이 남아있었지만 지금은 이제 없어져야 할 잘못된 관행인 것 같습니다.

사실 강지영 아나운서의 안경은 렌즈가 없는 것을 착용한다고 합니다.

과거에 남녀 막론하고 아나운서의 안경이 금기시되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방송 기술이 안 좋았던 시절에 안경 렌즈에 빛이 반사되는 문제이었다고 하는데요. 이제 이런 문제는 방송기술이 발전하여 1970년대부터는 이미 해소되었고 그 후로는 남성 아나운서는 안경을 쓰고 방송을 하는 경우가 자연스러워진 것입니다. 물론 여성 방송인의 경우는 그 후로도 관행으로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아나운서가 된 이유

미국에서 회계사 자격증을 딴 것은 직업을 가져야 하는데 전공이 회계쪽이고 공부하다 보니 적성에 잘 맞아서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학교 휴학 중에 그냥 졸업하기에는 아깝고 초등학교 때 꿈이 아나운서이기도 해서 아나운서 시험을 보게 됐는데, 얼떨결에 최종 8인까지 갔다가 떨어졌지만 JTBC 상무의 오디션 제안으로 특채로 아나운서가 됐다고 합니다.

실검 1위에 오른 사연

강지영 아나운서가 방송 중에 겪은 잊을 수 없는 실수가 있는데 그게 바로 홍명보 감독의 동아시아축구선수권 감독 데뷔전 인터뷰를 하는 자리였다고 합니다.

당시 너무 떨려서 홍명보 감독을 홍면보 감독으로 발을 하는 등 발음도 다 뭉개지고 홍명보 감독이 ‘경기가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했는데 강지영 아나운서는 ‘아~ 만족스러운 경기였군요’하고 말하는 등 실수를 너무 많이 하여 그날 실시간 검색어 2위가 홍명보, 1위가 강지영이었다고 합니다.

사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전문적인 아나운서 트레이닝을 받아 본적이 없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그래서 입사 초반에 고생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중정시 사회부의 중견 아나운서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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