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척추염 증상 및 원인 알아 보기

강직성 척추염이란 허리통증과 엉덩이 통증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주로 10~30대 젊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특히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발병률이 약 8배나 높은 질병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나이 불문하고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대표적인 증상

강직성 척추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가 뻣뻣하게 굳고 아픈것입니다. 또한 운동 후에는 오히려 관절이 부드러워지는 특징이 있으며 이밖에도 골반뼈 뒤쪽 인대 부착부에 염증이 생겨 엉덩이 부위가 아프고 발뒤꿈치, 갈비뼈등에서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

강직성 척추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HLA-B27이라는 유전자가 양성인 경우 가족 중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있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유전되는 것은 아니며 다른 세균 감염이나 외상, 과로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치료방법

강직성 척추염은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 비수술적 치료 방법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먼저 약물치료로는 비스테로이드 소염제(NSAID) 계열의 진통소염제 또는 항류머티즘약제를 복용하거나 TNF 차단제라는 생물학적 제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면역조절제, 스테로이드제제 등 여러가지 약제들을 적절히 조합하여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매우 제한적이며 대부분 보존적 치료만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정리

현대인들의 고질병이라 불리는 요통,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바른 자세 유지하기 및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