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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경이로운 소문 2 1화 리뷰 2화 예상] 착한 마주석이 악귀가 될 것이라는 암시

by 애콜라이트디즈니 202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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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더리던 '경이로운 소문' 시즌2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시즌1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에도 시청자들은 티저부터 시작해 오늘 첫 방송을 무척이나 기다리고 있었죠.

하지만 시즌1을 보지 않은 시청자라면 '경이로운 소문'의 세계관이 달라진 이유로 진입 장벽이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1화는 악귀를 잡는 카운터들을 보여주며 이승과 저승의 경계선인 융, 카운터와 일종의 파트너를 구성하게 되는 융인, 사람을 해치고 그 영혼을 흡수하는 악귀까지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경이로운 소문 2

그러면서도 놓치지 않은 것은 이번 시즌2에서 우리의 카운터들이 중점적으로 맞서게 될 악귀에 대한 정보, 황필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착한 마주석 악귀가 되나?

시즌2의 핵심, '백두 다이너스 분양 사기 사건' '경이로운 소문'은 융이나 융인, 악귀와 카운터에 대한 판타지를 중심으로 현실을 아주 적절하게 배치하는 드라마입니다.

경이로운 소문 2

지난 시즌1에서도 중진시의 시장인 신명휘가 태신건설이라는 기업을 이용해 비리를 저지르고, 악귀만큼이나 지독한 악인의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이번 시즌2에서는 '백두 다이너스 분양 사기 사건'이 그런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정의롭게 열정적으로 임하는 마주석이라는 소방관이 1화에서 카운터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음을 보여줬죠. 그런데 '백두 다이너스 분양 사기 사건'에 아내 민지가 얽히는 바람에 전 재산을 잃었습니다.

그 뒤 마주석의 아내는 뉴스에 잠깐 스치듯 나오는 '백두 다이너스 분양 사기 사건'에 대한 내용만 봐도 공황 장애를 일으키는 지경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마주석이 정의롭고 열정적이던 소방관에서 복수의 화신이 될 것이라는 암시 또한 이번 1화에서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임신을 한 아내 민지와 함께 산부인과를 방문한 마주석이 그저 행복해 하고 있을 때, 무심히 켜져 있던 TV 화면에서는 '백두 다이너스 분양 사기 사건'에 대한 내용이 나오고 하얗게 질린 아내를 안아주는 마주석의 모습에서부터 클리셰는 발동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 '백두 다이너스 분양 사기 사건'은 이번 시즌2의 진정한 빌런인 악귀, 황필광이 중심 인물입니다. 엄청난 피해자를 만들어 냈지만 황필광 일당들은 중국으로 건너가 호의호식했던 것으로 나옵니다.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도 이러한 큰 사기 사건은 존재합니다.

게다가 중국으로 건너가 피해자들의 돈으로 잘 살면서 끝까지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도 현재 진행 중이지요 이번 시즌2에서는 이 사건을 중심으로 모든 이야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미 알려진대로, 마주석의 아내인 민지가 임신을 한 상태로 어떻게 희생되는지 입니다. 이 부분에서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이 매옥이 민지에게 인간사 새옹지마라고 말을 하는데 빠르게 붉은 옷을 입은 누군가 지나갑니다.

'인간사 새옹지마'라더니 좋은 일인 임신 이후 민지에게 나쁜 일이 찾아올 것이라는 연출로 보입니다. '인간사 새옹지마'라더니 마주석이라는 인물을 진선규 배우가 하는 만큼, 선한 인물도 악귀가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잘 보여줄 것 같습니다.

경이로운 소문 2

시즌1에서까지 유지된 세계관이 뒤틀리는 것까지 이번 시즌2에서는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원래 악귀는 사람을 해칠 수 있을 정도로 악한 인간을 찾아 선택하고, 그렇게 선택한 악인이 사람들을 희생시키면서 만들어 낸 영혼을 먹으며 힘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2에서는 선한 인물이었음에도 처참한 현실에 절망한 인간이 악귀를 불러들이고 직접 선택하는 모습을 마주석을 통해 보여줄 듯 합니다.

하지만 마주석이라는 인물이 원래 소방관으로서 정의롭고 선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악귀가 되는 길을 선택했어도 다를 것 같습니다. '경이로운 소문'에서의 악귀가 최종 4단계가 되어도 숙주인 인간이 가진 양심이나 마음은 남아 있다는 것을 지난 시즌1에서 확인했기 때문이죠.

경이로운 소문 2 새로운 세계관 - 변화된 관계

카운터의 영혼 맛을 알게 된 악귀 본격적으로 시즌2가 시작되기 전 '경이로운 소문' 세계관에 대한 리뷰입니다.

악귀에 대한 내용은 그 때 상세하게 다뤘었는데요, 지난 시즌1이 16화로 넉넉한 시간이 주어졌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 시즌2는 총 12화입니다 그런 만큼 1화는 너무 많은 내용을 넣은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속도감이 엄청났습니다.

세계관을 정리하면서 악귀가 카운터의 영혼을 흡수하면 그 능력까지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황필광 일당이 중국에 있으면서 중국에서 활동하는 카운터들을 해치고 그 영혼을 흡수함에 따라 치유부터 시작하여 염력까지, 카운터들만 가질 수 있었던 능력을 전부 가진 상태로 한국으로 옵니다.

경이로운 소문 2 새로운 세계관

카운터들은 코피를 흘려가며 훈련을 해야 할 수 있는 염력도 간단히 손에 넣고 자신들에게 가장 필요할 수 있는 치유의 능력도 황필광 일당은 하나씩 가진 상태입니다.

게다가 강기영 배우가 연기하는 만큼 황필광이라는 악귀는 이미 3단계 각성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여기에 카운터의 능력까지 더해지며 더 강한 힘에 취할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된 게 황필광입니다.

경이로운 소문 2 새로운 세계관

황필광 일당들이 일반 사람의 영혼보다 카운터의 영혼이 더 쓸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만큼, 카운터들을 해치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공격할 것이 벌써 눈에 보이네요 특히 황필광의 경우 주인공인 소문이 가진 능력을 가장 탐낼 것 같습니다.

황필광이 이 정도로 각성된 상태라면 융의 땅까지 불러낼 수 있는 소문의 능력 또한 이번 시즌을 통해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 줄 것 같습니다.

경이로운 소문 2 새로운 세계관 - 변화된 관계

현재는 소문과 황필광의 능력이 거의 동일한 상태이기 때문에 소문이 또 다른 능력을 각성해야만 이번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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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즌2의 1화가 속도감 있게 진행된 만큼 앞으로의 내용에 대한 예상을 해 보았습니다. 이제 황필광 일당이 한국으로 돌아오고 본격적인 사건이 시작되는 만큼 드라마가 어떤 식으로 마무리되는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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