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 사이버렉카 뜻 쯔양 사태로 본 사이버 렉카의 심각성

신조어 사이버렉카 뜻 쯔양 사태로 본 사이버 렉카의 심각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최근 쯔양이 전 남자 친구로부터 협박당한 충격적인 통화녹취, 카톡 메시지 등이 변호인 측으로부터 공개가 되면서 쯔양의 그동안 먹방을 하면서 전 남자 친구에게 수익금을 갈취당하고 폭행을 당한 것이 공개가 되었고 고소를 당한 전 남자 친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상황이 발생한 사건으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는데요.

여기서 일단락 끝이 나는가 싶었지만 일명 사이버렉카로 불리는 일부 유튜버들에게 쯔양이 협박을 당해 수천만 원을 갈취당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일부 유튜버들의 어두운 민낯이 드러나게 되었는데요.

유튜버는 블로그와 마찬가지로 조회수로 수익을 내게 됩니다. 정확히는 영상 중간 중간의 광고 시청 수익인데요. 요즘 갈수록 심각해지는 것이 악의적이고 사실과는 과장이 되거나 조작이 된 사실로 영상을 만들어 조회수 팔이를 하는 것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즘 신조어 사이버렉카의 뜻과 쯔양 사태로 본 사이버 렉카의 심각성에 대해 살표 보고자 합니다.

사이버렉카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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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렉카는 유튜브 같은 온라인 공간에서 사회적 이슈나 가십거리를 빠르게 영상으로 제작해 조회수를 올리고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일단 목적이 정확한 정보 전달이 아닌 이슈 메이킹으로 인한 수익 창출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대부분 굉장히 자극적인 내용만 다루게 됩니다.

렉카'는 영어 'wrecker'(견인차)에서 파생된 말로 교통사고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하는 견인차의 특성에서 비롯되었는데요. 사회적 문제나 이슈가 발생했을 때, 마치 사고 현장에 빠르게 도착하는 견인차처럼 관련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작하여 올리는 사람들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신조어입니다.

렉카들은 기존 자료나 보도를 짜깁기하여 빠르게 영상을 제작하고 조회수 증대를 위해 자극적인 섬네일과 제목을 사용합니다. 사이버 렉카들은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전달하며, 루머를 포함한 가짜뉴스를 자극적인 편집을 통해 조회수를 올리는 데 집중합니다.

이로 인해 이슈의 당사자는 자극적인 콘텐츠로 인해 악성 댓글이 증가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나 루머로 명예훼손이 빈번히 발생하는데요.

쯔양 사태로 본 사이버 렉카의 심각성

쯔양 사태는 사이버 렉카 현상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드러난 사이버 렉카의 문제점과 그 심각성은 우리가 평소 알고 있었던 것보다 더 심각한데요.

사건의 발단은 사이버 렉카 연합으로 불리는 유튜버들이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수천만 원을 갈취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러한 것은 유튜버가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범죄 행위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인데요.

문제는 사이버 렉카가 만든 콘텐츠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며, 내용이 마치 진실처럼 굳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피해자가 대응하려 해도 오히려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또 다른 사이버 렉카를 양산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데요.

이번 쯔양 사건은 쯔양이 전 남친의 협박으로 잠깐 업소에서 일했던 과거를 빌미로 협박을 해서 수천만 원을 갈취한 사건입니다.

업소에서 일한 것이 전 남친에 의해 협박에 끌려간 거고 피해자인 것을 뻔히 알고도 그런 일을 벌였다는 것이 참 충격적이게 느껴지는데요. 영상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것도 그런데 뒤에서 한 명도 아닌 서로 연합을 해서 협박까지 해서 돈까지 뜯어내다니...

문제는 이런 일을 벌이고도 마땅한 처벌 규정이 없어 벌금형 정도로 끝이 난다는 것에 화가 나는데요. 일단 사회적 이슈가 커지다 보니 검찰에서 렉카들이 쯔양으로부터 돈을 갈취할 계획을 세웠는지, 실제 돈을 챙겼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쯔양 사태는 사이버 렉카 문제의 심각성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 역대급 사건이 될 것 같고 많은 사람들이 강력한 규제와 처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니 이번 기회를 통해 가짜 뉴스 생산과 이런 말도 안 되는 협박성 금품 갈취는 뿌리째 뽑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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