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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생활정보

에어컨 전기 요금 줄이는 꿀팁!

by 애콜라이트디즈니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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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고 싶지만 구간별 누진제 때문에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까 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300kw까지는 1kw당 전기요금이 112원이지만 300kw를 넘어가면 kw당 요금이 2배를 넘어가게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누진세 걱정 없이 똑똑하게 에어컨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누진세표

처음부터 강하게 틀기

에어컨을 틀고도 누진세 걱정에 약한 바람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사용하면 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약풍으로 에어컨 가동 시 실외기가 돌아가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에어컨의 전기요금은 실외기에 작동 여부로 결정되는데 예를 들어 에어컨을 가동하고 희망 온도를 23도로 설정했다면 23도가 될 때까지 실외기가 계속 돌아가면서 전기를 소모하게 됩니다.

하지만 설정 온도 23도가 되면 실외기 작동이 멈추어 전력 소모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처음 에어컨을 작동시킬 때 온도는 최대한 낮게 설정하시고 바람도 강풍으로 하셔야 희망 온도에 빨리 도달되고 실외기 작동이 멈추게 됩니다.

이렇게 실외기 작동 시간을 줄이는 것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후 희망 온도에 도달했다면 실내 적정 온도인 25에서 26도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요금 절약에 도움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버터형 에어컨

어떤 에어컨은 껐다가 켰다를 반복하는 것보다는 계속 틀어두는 것이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인버터형 에어컨입니다. 인버터형이란 2011년 이후에 출시된 에어컨으로 필요한 만큼 모터의 회전 속도를 조절해 실내 온도가 희망하는 온도에 가까워질수록 절전 운전을 하는 제품입니다.

알아서 스스로 조절을 하기 때문에 끄고 켜기를 반복하는 것보다는 계속 줄어드는 것이 전기요금 절약이 된다고 합니다. 반면 정속형 에어컨은 인버터형과 달리 자동으로 전력 소비량이 조절되지 않기 때문에 계속 켜둘 경우 냉방비가 더 많이 나올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정속형의 경우 시연해지면 껐다가 더 그러면 다시 트는 방식이 계속 틀었을 때보다 전기요금이 약 70% 정도 더 절감된다고 합니다.

그럼 아래에서 어떤 에어컨이 인버터형인지 절전형인지 어떻게 구분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버터형 구별 방법

먼저 2011년 이전에 구매하셨다면 정속형일 가능성이 높고 인버터형은 제품 겉면에 인버터 혹은 영어로 인버터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에어컨에 적혀있는 제품의 모델 번호를 검색하시면 인버터형인지 정속형인지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실외기

보통 실외기는 야외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폭염의 실외기가 열을 받으면 냉방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럴 때는 실외기 주변에 차가운 물을 뿌려주면 냉각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분무기의 차가운 물을 넣고 실외기 주변에 뿌려서 온도를 낮춰주거나 차양막으로 그늘을 만들어 놓으면 직사광선으로부터 실외기를 보호하여 냉방 효율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필터 청소

먼지로 오염된 에어컨 필터는 실제로 2~3% 전기를 더 소모한다고 합니다. 먼지 필터는 적어도 2주에 한 번씩은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터가 깨끗해야 공기의 흐름이 원활해져서 냉방 효과도 좋아지고 또한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필터 청소와 함께 사용 후 송풍 모드로 에어컨을 건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에어컨 사용 후 바로 꺼버리시면 안팎의 온도 차이 때문에 습기가 생기고 이 습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기게 됩니다. 최근 출시된 에어컨은 자동건조 기능이라고 해서 일정 시간 송풍으로 내부를 말린 뒤 꺼지게 되는데요.

이런 기능이 없는 에어컨은 반드시 사용 후 송풍으로 최소 30분 정도 말려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곰팡이 없이 쾌적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조 냉방기구를 활용

에어컨을 사용하실 때는 꼭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가동해 주시면 공기가 실내에 잘 순환되어 에어컨만 켰을 때보다 빠르게 실내 온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앞서 말씀드렸던 실외기 작동되는 시간이 줄어들어 전기 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때 선풍기나 서큘레이터의 머리 부분을 위로 향하게 해 주시면 더운 공기는 위로 올라가고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향하는 대류 현상으로 인해 전체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 전기 요금 줄이는 꿀팁 정리

오늘은 전기요금 절약하는 에어컨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 참고하셔서 전기료 걱정 없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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