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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 연인 12화 리뷰 13화 예상 ] 길채와 장현 드디어 만난다!

by 애콜라이트디즈니 2023.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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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의 역사적인 아픔을 그려내다

12화에서 길채가 청나라 포로로 끌려와 왕야의 노예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포로로 잡혀온 길채

여기서 병자호란이 얼마나 참혹했는지를 엿볼 수가 있습니다. 아마도 작가는 연인에서 역사적인 아픔을 표현하는 데도 많은 노력을 한 것이 장면 곳곳에서 엿보이는데요.

왕야의 노비가 된 길채

장현의 권유로 소현세자가 왜 자기 백성인 조선 포로들의 비참한 삶을 보면서 왜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고 조선에 치욕을 안겨주는지에 대해 화를 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마도 조선시대 전반적인 시대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전쟁으로 인한 현실적인 아픔과 고통보다는 명예와 나라의 치욕이 더 중요했던 슬픈 시대상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원무 길채를 구하러 나서다

12회에서 구원무가 길채의 납치 소식을 듣고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길채를 구하기 위한 청나라로 떠납니다. 그전에 구원무가 길채에게 어떠한 마음으로 대했는지가 나오는데요.

길채가 장현과 도망갔다고 믿는 구원무

구원무는 량음에게 길채가 청나라 포로로 납치되어 갔다는 말을 듣고도 장현따라 도망간 것이 아니냐고 말을 합니다. 구원무는 길채하고 혼인을 했음에도 결국 길채를 믿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여기서 많은 분들이 길채가 가짜 혼인을 해서 그런 것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글쎄요... 설마 작가가 그렇게까지 억지스럽고 지저분하게 스토리를 풀어 나갈리는 없을 것 같고 그냥 사람들의 길채의 혼인이 무효가 되기를 바라는 기대심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편 장현은 이와중에도 소현세자에게 목숨을 거는 아슬아슬한 충언을 고합니다. 소현세자 자신은 왜 청나라까지 끌려와서 죽지 않고 이런 치욕을 겪느냐고 말이죠.

와 여기서 역시 장현이 장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이 장면에서 만일 제가 세자였으면 장현을 죽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무리 충신이라도 세자에게 하는 충언이라고 보기에는 도가 지나친 감이 있습니다. 아무튼 세자는 다시 밤에 장현을 불러 자신에게 그렇게 말한 그 이유를 물어보는데요.

여기서 장현의 그동안 숨겨왔던 가족사의 비밀이 잠시 나오면서 장현은 세자에게 꼭 죽지 말고 치욕을 감내하면서 버티라고 간곡히 부탁을 합니다. 아무래도 장현은 고리타분한 유교 사상을 기반으로 하는 일반 사대부들과는 다른 인물이죠.

13화 장현 길채를 구하다

끌려가는 길채

아마도 13화에서는 구원무보다 장현이 먼저 길채를 구하게 될 듯 보입니다. 예고편에 잠시 나오듯 정현이 서방이라고 속이면서 길채를 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 장면은 길채가 너무 힘들어서 장현이 자신을 구하러 온 헛것을 본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 뒤의 예편 장면에서 길채는 왜 자꾸 장현이 자신의 앞에 있는 것 같은 헛것이 보이지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장현을 보는 길채

그리고 바로 뒤에 장현이 포로 시장에 팔려 나온 길채를 구하러 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아마도 여기서 길채를 구해서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원무는 그 뒤에 길채를 구하러 청나라에 도착을 할 것 같고 선공개 장면에서 길채의 목을 조르는 것은 구원무일 가능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길채가 장현의 집에 있는 것을 보고 눈이 뒤집힌 것이지요.

 

연인 11회 리뷰 및 12회 예상 , 결국 구원무와 혼인한 길채

오늘 기다리던 연인 11회가 방영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기대했던 것처럼 그런 스토리 전개는 아닐 듯한데요. 일단 길채는 구원무와 혼인하여 잘 살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길채의 파혼을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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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는 20일 금요일에 방영이 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장현과 길채의 스토리가 전개될 것 같은데요. 흥미로운 내용으로 기대를 하면서 오늘 글을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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