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후 속 쓰리고 복통이 있다면 알콜성 위염을 의심해 봐야 하는데요. 알콜성 위염은 술자리 문화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흔한 질환입니다.
우리나라는 연말 송년회를 비롯해서 회사의 회식자리까지 단체 술자리가 굉장히 빈번한 문화인데요. 심지어 40,50대의 절반이 알콜성 위염 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에는 이 질환 환자들이 늘어나는 시기인데요. 오늘은 알콜성 위염에 대한 증상,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콜성 위염이란
알코올성 위염은 알코올 섭취로 인해 위 점막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처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음주로 인해 위 점막이 손상이 되면서 심하면 출혈까지 발생하기도 하고 위궤양으로 발전하기도 하는데요.
알코올이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게 되고 위장 운동을 방해하여 위 점막을 손상시킵니다. 그리고 이게 심해지다 보면 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알콜성 위염 증상
주용 증상은 명치 부위 또는 상복부의 통증, 오심(메스꺼움), 구토 등이 발생하고 심하면 위 점막 출혈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산이 식도로 역류되면 역류성 식도염 증상도 나타날 수 있고 소화 불량이나 메스꺼움 등이 주로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알콜성 위염 음식
보통 음주 후에 해장을 하기 위해 맵고 짜고 뜨거운 음식들을 주로 찾게 되는데요. 맵고 짠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 등은 위 점막을 자극하여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커피도 많이 드시는데 커피 등의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도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음주 후에는 이런 음식들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튀김류, 지방이 많은 음식 등은 소화에 부담을 주어 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드시면 안 좋습니다. 그리고 술을 드신 다음날 해장술도 당연히 위에는 아주 안 좋습니다.
술을 드실 때에는 안주가 중요한데, 두부, 닭가슴살, 생선 등의 고단백 음식들 위주로 드시면 좋고 음주 후에는 살코기, 흰살생선, 계란찜 등 소화가 쉽고 자극이 적은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콜성 위염 증상이 발생하면 1-2일 정도 금식한 후 미음과 죽으로 식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호박, 당근, 감자 등 소화가 잘 되는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고 특히 단호박은 소화 흡수가 잘 되며 위염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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