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 사이드카 서킷브레이크 블랙 먼데이 의미 뜻 발동 조건 무슨 차이?

주식 시장 사이드카 서킷브레이크 블랙 먼데이 의미 뜻 발동 조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코스피는 8%, 코스닥은 11% 이상 폭락을 했습니다.

전 세계가 폭락을 했지만 유리나라는 유독 심하게 하락하였습니다. 아마도 많은 개미 투자자분들이 손실을 보았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어제 하루만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크가 같이 발동이 되었습니다.

이런 일은 주식시장에서 흔치 않은 일인데요. 코로나 이후 4년 5개월 만입니다. 어제 외국인들만 20조가 넘게 팔아치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제 주식 시장에서 발생한 사이드카 서킷브레이크 블랙 먼데이 의미 뜻 발동 조건 그리고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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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먼데이 뜻 의미

블랙 먼데이는 미국 주식 시장 역사에서 대규모 폭락이 발생한 특정 월요일을 말하는데요. 이 용어는 1987년 10월 19일에 발생한 주식 시장 붕괴를 말합니다.

그날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DJIA)가 하루 만에 22.6% 하락하는 사상 최대의 일일 낙폭을 기록했고 S&P 500 지수는 30% 이상 하락했습니다.

당시 미국의 무역 및 예산 적자, 금리 상승 등 경제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으며 투자자들이 공포에 빠져 대규모 매도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때 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가 바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 제도입니다.

사이드카 서킷브레이크 의미 뜻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는 모두 주식시장에서 급격한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하지만 이 두 장치는 작동 방식, 발동 조건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먼저 사이드카는 주로 선물 시장에서의 급격한 변동성을 제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선물시장이 급격하게 변할 때 현물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도입한 장치 제도인데요.

코스피 선물가격이 종가 대비 5%(코스닥은 6%)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발동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하락뿐만 아니라 상승할 때도 발동이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나라도 코스피, 코스닥 장이 오픈되자마자 갑자기 오르는 바람에 사이트카가 발동이 되기도 했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락하거나 급등할 때 주식 매매를 일시적으로 중단시켜 시장의 급격한 변동으로부터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과도한 매도나 매수 심리를 진정시키는 장치 제도입니다.

보통 8% 이상 급락이 1분간 지속이 되면 발동이 됩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는 1998년 12월, 코스닥시장에는 2001년 10월에 도입이 되었습니다.

발동 조건 차이점

이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크 발동 조건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분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적용 대상	주식시장 전체	선물시장 및 프로그램 매매
발동 조건	종합주가지수의 급락 (8%, 15%, 20%) 1분간 지속	KOSPI200 선물 가격 변동 (5%)
중단 시간	1단계/2단계: 20분, 3단계: 당일 거래 종료	5분
목적	시장의 급격한 변동으로부터 투자자 보호 과도한 매도 매수 심리 진정	선물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 완화 프로그램 매매의 충격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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