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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생활정보

홍합 섭 담치 차이 , 이중 우리가 먹는 홍합은 무엇일까?

by 최잡스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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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즐겨 먹는 해산물 중에 하나인 홍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로 술안주로 홍합탕이 인기가 좋고 그밖에 짬뽕, 해물탕, 찜 등의 많은 국물요리나 해산물 요리에 재료로 즐겨 사용이 됩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포장마차에서 홍합탕과 소주 한잔이면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혹시 섭 또는 담치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지역에 따라 어떤 분들에게는 익숙한 단어일 수도 있고 또 다른 분들에게는 처음 듣는 용어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부터 홍합과 섭 그리고 담치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홍합 섭 담치 차이

홍합 구이하는 사진

속살 색깔이 붉어 우리나라 사람들은 홍합이라고 부르고 중국 절강성 사람들은 각채라고 부릅니다. 홍합과 섭 그리고 담치는 모두 같은 의미로 홍합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모두 같은 홍합이지만 지역에 따라 다르게 부르는 이름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섭은 강원도 지방에서 홍합을 부르는 이름이고, 그 외 다른 지역에서는 담치 또는 홍합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지중해 담치

지중해 담치는 참담치와 모양이 비슷하고 대량 양식이 가능해 저렴한 편입니다. 짬뽕과 같은 대중적인 요리에 주로 사용됩니다. 현재 우리가 먹고 있는 홍합의 90% 이상은 지중해담치로 보시면 됩니다.

과서 우리나라 연안해서 살던 홍합보다 크기가 작고 껍데기가 얇습니다.

언제 우리나라 해안에 유입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나라 동해안 북부연안에 많이 서식하고 있다가 현재는 번식력이 강해 현재 우리나라 전 연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유럽에서 배 바닥에 붙어서 우리 바다까지 이동해 왔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홍합은 과거 조선시대에 먹던 토종 홍합은 아닙니다.

진주담치로도 혼용되어 불리기도 하지만 지중해담치가 공시명칭입니다.

참담치

참담치는 외래종인 지중해담치와 구별하기 위해 우리나라 토종 홍합을 부르는 이름입니다.

양식이 가능한 지중해 담치와는 달리 참담치는 양식이 되지 않아 해녀들이 채취한 것이 대부분이라서 생산량도 적고 가격 또한 비쌉니다.

홍합과 지중해 담치 구분 방법

우선 크기와 패각 상태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참담치는 크기가 어른 손바닥만 해 2~3배가량 크기 때문에 지중해담치와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양식으로 생산되는 지중해담치는 패각이 매끈한 반면 참담치는 자연산으로 따개비가 붙어 있고 매우 거친 특징이 있습니다.

패각 색깔로의 구분은 녹색빛을 띠고 있는 녹색홍합은 우리나라에서 어획되는 종은 아니고 외래종입니다. 토종 참담치는 패각이 대체로 오각형에 가깝습니다. 맛도 참담치는 단단하고 쫄깃한 반면 지중해 담치는 부드럽고 말랑말랑합니다.

홍합 암수 구별

굴이 자웅동체인 것과 달리 홍합은 자웅이체라고하는데요. 암수 구별 방법은 색깔로 알 수가 있는데, 암컷은 붉은색을 띠고 수컷은 유백색을 띤다고 합니다. 보통 암컷이 많이 더 좋다고 합니다.

홍합 효능

홍합에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간의 독소를 제거하고 기능을 향상해 줍니다. 또한 피로해소에도 좋고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산후에 나타나는 부인병 증상을 낫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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