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노벨문학상 한강 수상작 소설 , 맨부커상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무엇?

2024 노벨문학상 한강 수상작 소설과 맨부커상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뉴스거리가 바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입니다. 아시아에서 두 번째 수상자이고 여성으로서는 처음인데요.

쟁쟁한 일본과 중국 경쟁자들을 재치고 노벨문학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놀랐지만 가장 놀란 것은 다름 아닌 베팅 사이트였습니다. 아예 후보에도 없었던 터라 가장 놀랐다고 하는데요.

2024 노벨문학상은 스웨덴 한림원의 위원들이 선정하기 때문에 언어적인 제약이 어느 정도 있어서 한국어로 된 소설이 노벨 문학상을 받기란 정말 어려운 일인 것입니다.

그런데도 한강 작가는 대한민국의 역사상 최초 노벨 문학상 작가라는 역사를 기록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김연아의 금메달, 월드컵 4강보다 더 기쁘게 느껴집니다.

2024 노벨문학상 한강 수상작 소설

2024 노벨문학상은 김대중 대통령의 2000년 노벨평화상이 후 두번쨰 노벨상입니다. 2016년 소설 『채식주의자』로 부커상을 수상한 후 8년 만에 노벨상을 수상했는데요.

스웨덴 한림원의 평가를 보면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는 평가인데요. 이제 우리도 노벨 수상자의 책을 번역 없이 읽을 수 있는 날이 온 것입니다.

한 때는 한강 작가의 서적들이 블랙 리스트에 오르며 폐기되기도 했는데요. 노벨문학상에 지명되며 소개된 주요 작품은 7개 정도입니다.

• 그대의 차가운 손 : 2002 장편 소설
• 채식주의자 : 2007년 장편소설
• 희랍어 시간: 2011년 장편소설
• 소년이 온다 : 2014년 장편소설
• 흰 : 2016년 장편소설
• 회복하는 인간 : 2013년 애초 한글과 영어 두 언어로 출간된 소설
• 작별하지 않는다: 2021년 장편소설

특히 작별하지 않는다 소설은 4·3 제주가 그 배경이며 프랑스어로 번역이 되어 023년 프랑스 메디치상 외국문학상과 2024년 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맨부커상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무엇?

맨부커 상은 영국의 문학상입니다. 영어로 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라고 하는데요. 원래는 1969년부터 영어로 쓰인 영국에서 출판된 책을 대상으로 영연방국가 작가들에게 주어지는 상이었지만 2013년부터 국적 불문하고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노벨문학상, 공쿠르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문학상이라고 불립니다. 아이리스 머독, 이언 매큐언, 줄리언 반스, 살만 루시디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도 모두 이 상을 받았습니다.

맨부커상은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지는데 맨부커상(The Man Booker Prize)과 맨부커 인터내셔널상(The Man Booker International Prize)으로 나누어집니다. 한강 작가가 수상한 부문은 정확히 맨부커 인터내셔널이며 2005년에 만들어진 최근의 문학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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