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슬리퍼 욕실화 리콜? , 리콜제품 유해정보 확인 방법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용품 매장 다이소에서 판매된 욕실슬리퍼에서 납 성분 유해 물질이 발견되어 관련 제품의 자발적 리콜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현재 리콜 대상 제품이 어떤 제품이며,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다이소 리콜 대상 제품

PVC발포 욕실화 ,  애니멀 욕실화

다이소 리콜 대상 제품은 PVC발포 욕실화로 가정에서 흔히 볼수 있는 욕실슬리퍼입니다.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에서 작년 10월부터 수입해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수입물량이 대략 5만3천여 켤레라고 합니다.

또한 ㈜바스존이 지난 해 3월부터 수입해서 판매한 애니멀 욕실화 4만4천여 켤레도 리콜 대상이라고 합니다.

어떤 문제가 있었나, 리콜 이유는?

거의 10만 켤레 정도가 리콜 대상이 되었다는 얘기인데요. 문제는 욕실화이기 때문에 맨발로 신게 된다는 것입니다.

일단 국가기술표준원에서 분석한 결과 애니멀 욕실화와 PVC발포 욕실화에서 납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됐다고 합니다.

납성분에 노출되면 중추신경장애 등의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며 신경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간, 신장 등 내장기관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전 다이소에서는 기준치의 600배가 넘는 환경호르몬이 나와 논란을 일으킨 아기 욕조도 네이버, 지마켓 등 오픈마켓에서도 유통이 되었는데요. 모두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품들이라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콜 대상 정보 확인방법

리콜 대상 제품에 관한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나 소비자24,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safetykorea.kr/recall/ajax/recall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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