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을 먹으면 유독 속이 쓰린 이유, 연령 및 상황에 따른 종합비타민 추천

비타민을 먹으면 유독 속이 쓰린 이유와 연령 및 상황에 따른 종합비타민 추천 정보입니다. 영양제를 먹고 나면 속이 울렁거리거나 위장 장애가 발생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단순한 위장 장애가 아니라 영양제 속 특정 성분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아래에서 비타민을 먹으면 유독 속이 쓰린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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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을 먹으면 유독 속이 쓰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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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영양제를 먹고 있고 매번 속이 쓰리다면 아래의 성분들이 있는지 확인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비타민B1의 일종인 ‘푸르설티아민’ 성분과 비타민 B3 나이아신 성분입니다.

푸르설티아민은 비타민B1인 티아민과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이 결합한 성분으로 주로 비타민B 복합제에 많이 사용이 되는데요.

이 푸르설티아민 성분은 복용 시 속 쓰림, 더부룩함, 복통 등의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성분이 확인이 된다면 푸르설티아민 대신 벤포티아민으로 비타민B1을 섭취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성분은 비타민 B3 나이아신 성분입니다. 이 성분도 마찬가지로 과도하게 복용하면 오심, 구토 등의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B3의 하루 권장량은 남성 12~16mg NE, 여성 9~14mg NE입니다.

그 외에는 비타민이나 영양제를 과도하게 복용하면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이 지켜지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빈속에 비타민이나 오메가 3 지방산을 섭취하면 위산 분비량이 늘어나 속이 쓰릴 수 있기 때문에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령 및 상황에 따른 종합비타민 추천

나이가 들면서 신체의 각 기관과 시스템의 기능이 변화하고 연령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이 달라지게 됩니다. 때문에 각 연령대마다 필요한 영양제가 다를 수밖에 없는데요.

아래에서 연령대 별로 필요한 영양제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소년기 (10대)

청소년기는 성장과 발달이 활발한 시기로 몸의 균형과 성장에 필요한 영양제가 제일 중요합니다. 비타민 A, B군, C, D, 아연, 칼슘 같은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특히 비타민 C는 신체조직을 튼튼하게 하는 콜라겐 형성에 필요하고 비타민 D는 칼슘 흡수, 근력 발달, 면역력 향상에 필수입니다. 그리고 신체조직 골격 및 성장에 필요에 필요한 칼슘과 아연의 섭취도 필요합니다.

20~30대

이 시기에는 활동량이 많고 스트레스가 높은 시기로, 에너지 대사를 돕는 영양소가 중요합니다. 주로 비타민 B군 (B1, B2, B3, B5, B6, B7, B9, B12)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섭취시기는 아침 공복이 좋지만 위장 문제가 있다면 식후에도 가능합니다. 주의사항은 알코올 섭취로 인한 비타민 B군 부족에 주의해야 합니다.

40~50대

40대 이상이 되면 면역력과 대사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하는 시기로 항산화 영양소가 중요해집니다. 그래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 C, E, 코엔자임 Q10, 오메가-3 지방산 같은 영양제가 필수적인 섭취 영양제입니다.

60대 이상

60대 이상은 면역력 강화와 골다공증 등의 뼈 건강이 중요한 시기이고 노화에 의한 질병 발생이 높은 연령대입니다. 추천 영양제는 비타민 D,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B12 , 루테인 , 셀레늄 정도입니다.

비타민 D와 칼슘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루테인은 시력저하와 백내장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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