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 달콤 오미자 효능 5가지 오미자청 만드는 법

오미자청은 5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이렇게 다섯 가지 맛이 나는데요, 이 중에서도 신맛이 가장 강하게 납니다.

오미자는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 여러 고서에 기록되어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건강식품으로 인정받아왔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문경지역 특산물로 유명한데요, 최근에는 재배기술이 발달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오미자청 효능과 오미자청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오미자란

오마자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만 자라는 식물입니다.

열매는 지름 약 1cm이며 8~9월에 붉게 익습니다. 과육 속에는 붉은 즙과 불그스레한 갈색 종자가 1~2개 들어있습니다. 껍질은 시고 달며 씨는 맵고 쓰면서 전체적으로 짠맛이 납니다.

오미자청 효능

반응형

간기능 개선 효과

음주 후 숙취해소나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뇌질환 예방효과

치매예방 및 집중력 향상에 좋다고 하니 수험생 자녀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호흡기 질환 완화 효과

기침감기나 천식등 기관지염 증상완화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 효과

신경쇠약 치료제로도 쓰였다고 하네요.

다이어트 효과

칼로리가 낮고 수분함량이 높아 갈증해소뿐만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오미자청 만들기

여름엔 시원한 오미자에이드, 겨울엔 따뜻한 오미자차 우리 집 필수 아이템이죠.

오미자를 적당량 준비합니다. 청 담을때 설탕의 비율은 보통 1:1로 담는데요. 곰팡이 걱정 없는 비율은 1:1.1~1:1.2가 좋다고 합니다.

오미자를 살살 씻어줍니다. 오미자에 이물질이 묻어 있다면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상한 알맹이는 떼서 버려 줍니다.

이제 넓은 채반에 받쳐 물기를 말려줍니다. 물기를 잘 말려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선풍기도 약하게 1시간 틀어놓고 6시간 이상 방치하여 말립니다. 식초와 소주를 1:1로 섞어서 분무기로 뿌려줍니다. 5분~10분 후 마른행주나 키친타월로 닦고 완전히 말려줍니다.

청을 담을 플라스틱 용기도 소독합니다. 유리병은 끓여서 소독해주세요. 6시간 후 오미자가 잘 마르면 오미자를 설탕에 버무립니다.

오미자에 설탕을 부어줍니다. 잘 버무려줍니다. 미리 섞어서 담으면 나중에 설탕을 녹이느라 섞지 않아도 됩니다.

전체적으로 잘 섞여지면 소독한 용기에 담아줍니다. 모두 담고 평평하게 만들어 준 뒤 위에 설탕을 부어줍니다. 오미자가 보이지 않게 설탕으로 덮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시원한 곳에 보관합니다.

그대로 시원한 곳에 보관했다가 100일 뒤에 거르면 됩니다.

이때 중간중간 병을 흔들어줘서 설탕이 골고루 섞이게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보관 장소가 마땅치 않다면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해도 괜찮습니다.

50 60대 꼭 받아야 하는 건강 검진 필수 항목

물에 타서 마시면 새콤달콤하게 즐길 수 있고, 탄산수나 사이다에 타면 청량감 있게 마시면 좋습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차로 마시기 좋아서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음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