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60대 꼭 받아야 하는 건강 검진 필수 항목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50, 60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꼭 필수 사항입니다. 건강검진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고,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무료 항목과 개인 부담금을 내고 받는 선택 항목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별, 성별로 챙겨야 하는 검사 종류가 다르고, 특히 부모님 세대에서는 반드시 챙겨드려야 하는 부분이 있으니 이번 기회에 꼼꼼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국가 건강검진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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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60세대에게는 암검사(위암, 대장암) 및 뇌혈관 질환 등 중증질환 예방을 위한 정밀 혈액검사 (간기능, 신장기능, 당뇨, 고지혈증, 갑상선호르몬, 간염항체, 빈혈, 매독, 에이즈 항체등)와 치매 조기 진단을 위한 인지기능장애 선별검사 그리고 골밀도 검사 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위내시경/대장내시경 은 만 50세 이상부터는 2년마다 1회씩 의무적으로 받도록 되어있고, 매년 복부초음파 또는 유방촬영술 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다면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췌장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의 6대 암 정기검진도 필요합니다.

50대에 필요한 추가 건강검진 항목

이 시기는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데 중요한 시기입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이상소견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작은 증상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의사의 조언을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 시기는 노화가 진행되고 갱년기가 나타나는 시기로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관절 질환이나 시력, 청력 등의 변화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검진

대장암은 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입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 풍선내시경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통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45세 이후로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하면 거의 완치가 가능합니다.

전립선암 검진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은 주요한 건강 이슈 중 하나입니다. 혈액 검사인 PSA 검사, 전립선 직장 검진 등을 통해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 검진

여성의 경우 50대에서도 유방암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유방 자가 검진, 유방 초음파, 유방 X-선 검사 등을 통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검진

골다공증은 골의 밀도가 감소하여 뼈가 약해지는 질환입니다. 척추 및 골밀도 측정, 혈액 검사 등을 통해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에 급격라게 골밀도가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혈중 비타민 D농도와 골밀도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혈관 질환 검진

50대 이상에서는 심장 질환이나 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혈압 측정, 심전도, 혈중 지질 검사 등을 통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혈당 검사, 간기능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등과 같은 일반적인 건강검진 항목들도 계속해서 받아야 합니다.

60대에 필요한 추가 건강검진 항목

60대에는 노인성 질환에 대한 집중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50대의 건강검진과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 스크리닝 검사, 뇌졸중 검사 등을 포함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0대 암 검진은 여전히 필요하지만, 전립선암, 췌장암, 담도암 등은 60대 이후에 발생 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퇴행성 관절질환, 치아 문제, 시력 및 청력 손상 등은 50대에서도 나타나지만 60대에는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건강검진을 통해 이러한 부분을 관리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이외에도 골다공증 및 골절 위험 평가, 갑상선 기능 검사, 혈당 검사, 간기능 검사 등과 같은 추가적인 검사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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