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조기 취소 수수료 안 내는 방법 , 간단하게 수수료 없이 해지 꿀팁!

어제 29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어도비에게 환불 조건을 개선하라는 시정명령과 함께 총 13억9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사실 어도비가 과징금을 맞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보통 포토샵이나 프리미어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필요로 인해 어도비를 유료 구독할 때 연간 구독 결제는 비용 부담이 되기 때문에 한달 정도만 사용할려고 월간 결제를 많이 하게 됩니다.

문제는 어도비가 이러한 점을 노려 일명 ' 조기 취소 수수료 '라는 구독 계약 약정 환불에 대한 부분을 소비자가 파악하기 어렵게 교묘하게 숨겨 놓은 것입니다.

지금부터 어도비 조기 취소 수수료 안 내고 해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도비 조기 취소 수수료

어도비 조기 취소 수수료에 대한 어도비의약정 내용을 보면 월간 약정은 언제 취소해도 취소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지만, 연간 플랜 월 결제는 1년간 의무 약정이기 때문에 결제 후 14일 이후 약정 기간 내 취소하는 경우에는 위약금 50%에 해당하는 금액이 취소 수수료로 부과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월간 결제 시 1년 플랜 결제를 몰래 숨겨 놓고 의무 약정으로 하게끔 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사용자는 당연히 이러한 사실을 알기 어렵고 결국 한달 쓸려다 구독 취소 시에 조기 취소 수수료를 낼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어도비 조기 취소 수수료 논란

논란이 되는 어도비 조기 취소 수수료의 문제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구독 플랜 계약 페이지에서 '구독 14일 이후 취소 시 수수료 부과됨' 부분을 ⓘ로 고지하고 해당 ⓘ페이지로 가는 동안 4번 이상의 과정을 거쳐야만 50% 위약금 부과 사실을 알 수 있게 숨겨 놓은 것입니다.

사용자는 1달만 사용하고 취소 할려고 했는데 구독 14일 이후 취소를 하면 수수료가 부과되고 50% 위약금을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지 부분을 사용자가 잘 알 수 있도록 명확하게 고지를 했다면 문제가 안되지만 사용자가 알 수 없도록 계약 페이지를 4번이상 넘겨야 내용을 볼 수 있도록 했다는 게 문제입니다.

사실 누가 이런 온라인 구독 계약 내용 전 페이지를 정독 할까요? 그런데 이런 문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계속 나오고 있었다고 하는군요.

그럼 이제 어도비 조기 취소 시 수수료를 한 푼도 안 내고 해지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어도비 조기 취소 수수료 안 내고 해지하는 방법

플랜 변경

어도비 조기 취소 수수료 없이 해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 플랜 관리]에서 플랜을 변경하는 것입니다. 어도비 수수료 정책상 구독 후 14일 이내에 해지를 하면 수수료가 없다는 것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방법은 우선 가장 저렴한 플랜으로 변경을 한 후 바로 결제를 취소해서 수수료 없이 해지를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플랜으로 변경하면 어도비 정책상 환불 기간도 갱신이 되는 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14일 내에 해지를 하면 수수료 없이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객 센터 환불 요청

그리고 시도해 볼수 있는 것이 어도비 고객 센터에 환불 요청을 하는 것입니다. 일단 국내 상담원보다 지역 변경 후 미국 본사 상담원에게 요청을 하는 것이 더 확률이 높습니다.

영어 채팅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이 부분은 챗GPT로 번역을 하면 해결이 됩니다. 그래서 어도비 상담원과 영어채팅으로 구독 취소 사유를 최대한 간곡하게 사정을 설명하고 설득해서 조기 취소 수수료를 면제 받아야 하는데요. 상담원 재량이기 때문에 성공할 수도 있고 살패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본사 고객 센터 환불 요청은 좀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 저는 처음 알려드린 플랜 변경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기타 방법

어떤 분은 해당 결제 카드를 분실 신고하면 결제가 안되기 때문에 추천하시는 분도 있는데, 확실한 1번 플랜 변경 방법이 있기 때문에 저는 별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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