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막을 내린 부산 엑스포 개최지 발표에서 대한민국은 아쉽게도 사우디 리야드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투료 결과 119대 29로 참패를 당했는데요. 박빙이라고 예측한 전문가들도 있었는데요 막상 열고 보니 압도적인 차이도 참패했습니다.
그런 중에서 나승연 부산 엑스포 홍보대사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5명의 연사 중에서 마지막까지 베일에 가려졌던 두 사람 중 한 사람이었는데요. 다른 한 사람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었습니다.
지금부터 나승연 부산 엑스포 홍보대사에 대해서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나승연 프로필 및 활동 경력
나승연은전 아리랑 TV의 기자이자 현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으로도 활동을 한 경력이 있습니다.
1973년 생으로 현재 나이는 50세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고 한국은행에서 1년간 근무한 경력도 있습니다.
그 후 1996년 아리랑 TV 공채 1기 기자로 입사해 방송 기자와 아리랑TV 앵커로 활동하다 2009년 아리랑 TV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 중입니다. 이후 2002년 한일 월드컵, 여수엑스포 개최,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대변인 등 다양한 국제 행사에서 민간외교관으로 활동하며 경력을 쌓았습니다.
특히 불가능으로 보이던 2011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PT를 통해 성공적으로 이끌어내여 ‘더반의 여신’으로 포털 사이트 인기검색어 1위에 오른 적도 있습니다.
올해 2030부산엑스포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부산엑스포 개최 유치를 위한 연설 하였습니다.
나승연 부친
부친은 전 멕시코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를 역임한 나원찬입니다. 1936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1962년 같은 해 외무부에 들어가 1999년에는 외교통상부 본부대사로 재임했습니다. 향년 85세로 2021년에 별세하였습니다.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이유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권에서는 역시 전 정권인 문재인 정권 탓으로 돌리고 있는데요. 박근혜 정부 때 신청을 했고 그다음 문재인 정권이 이어받아서 준비에 소홀했고 윤석렬 정부 들어서 막상 짧은 기간에 준비를 할려니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입니다.
이미 유치 준비 전부터 다 아는 사실이지만 사우디의 강력한 오일 머니 자금력 즉 사우디의 물량 공세라는 것은 누구나 다 예상하고 아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도 정부와 여권은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2차전까지 가고 역전할 수도 있다고 희망고문했지만 결과는 참패였습니다. 사실 부산 엑스포 유치 성공을 긍정적으로 기대한 국민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이왕 준비해야 한다면 조금이라도 기대를 갖고 열심해 준비해서 후회가 없었으면 좋겠다 정도였을 겁니다.
그런데 어제 발표한 PT내용을 보면 엑스포가 부산에서 열리는데 부산의 그 수많은 장점은 거의 홍보를 안 하고 부산에 대한 특별한 메시지도 없이 11년 전 싸이의 강남스타일, K-POP 스타들이 줄줄이 등장하는 영상 같은 것을 홍보 PT용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새만금 세계 잼버리 개최 상태를 이미 보고 들은 투표 위원들이 사실상 대한민국에 손을 들어주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참고로 정부가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편성한 예산이 지난해 2516억 원, 올해 3228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한 표 얻는데 무려 198억 원을 쓴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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