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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사자성어 ] 견리망의, 적반하장, 남우충수 뜻 알아보기

by 애콜라이트디즈니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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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학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들의 뜻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대학 교수들이 꼽은 올해의 사자성어 1위로는 396표의 30.1%를 차지한 ‘견리망의(見利忘義)'가 선정되었습니다. 그다음으로 적반하장(賊反荷杖) , 남우충수(濫芋充數) 순으로 뽑혔습니다.

전부 요즘 정치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안 좋은 행태를 질타하는 의미의 사자성어입니다.

올해의 사자성어

아래는 올해의 사자성어들 중에서 1위, 2위, 3위에 뽑힌 사장성어들입니다. 모두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거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남을 비난하는 행동을 비판하는 말입니다.

견리망의(見利忘義)

견리망의(見利忘義) 서예 사진

이익을 보면 의리를 잊는다는 뜻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데에만 몰두하여 의리를 저버리는 행동을 비판하는 말입니다.

최근 정치권의 행태를 빗대어 비판한 것으로 대통령 친인척을 비롯한 일부 정치인들이 눈 앞의 이익에 떳떳하지 못하고, 고위공직자가 투기나 자녀 학교폭력 문제에 관대한 점을 빗댄 사자성어입니다.

국민의 힘 홍준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후안무치(厚顔無恥)나 견리망의나 같은 말이라고 하면서 정치권을 향해 쓴소리를 했는데요. 정치란 본래 국민들을 바르게 다스린다는 의미인데, 요즘의 정치는 자신과 자신이 속한 조직의 이익을 위해 정책을 만드는 등 자신이 집단의 이익을 더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적반하장(賊反荷杖)

2위가 적반하장인데요,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오히려 큰소리를 치며 남을 나무라는 행동을 비판하는 말입니다.

무능한 국정운영의 책임은 이전 정부 탓만 하고 언론의 자유는 탄압하면서 자유를 외쳐대는 기만을 반성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남우충수(濫芋充數)

3위가 남우충수입니다.

'피리를 불 줄도 모르면서 함부로 피리 부는 악사들 틈에 끼어 인원수를 채운다'는 의미로 능력이 없는 사람이 높은 자리를 차지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2022년 사자성어

2022년 올해의 사자성어는 과이불개(過而不改)로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희망의 사자성어

2006년부터 2015년까지 교수신문에서 그 해의 연초에 희망의 사자성어를 선정하고 했습니다.

주로 새해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하여 좋은 의미의 사자성어가 선정이 되는데요. 연초에 선정된 희망의 사자성어와 연말에 선정된 올해의 사자성어를 비교하면 연초의 희망과 연말의 절망이 극명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습니다.

2020년에는 '내가 하면 옳고 남이 하면 발못된 것이다'라는 의미의 '내로남불' 신조어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된 적도 있었습니다. 신조어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된 것은 2020년이 사상 처음이라고 합니다.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하기로 한 이래로 2017년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부정적인 의미의 사자성어이었습니다. 2017년 올해의 사자성어 파사현정(破邪顯正)은 2012년의 희망의 사자성어로 선정된 사자성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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