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LA다저스 이적 , 연봉 계약 규모와 계약 기간?

2023년 올해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는 거물급 선수가 없는 탓에 흉년이지만 MLB이적 시장의 최대 이슈인 오타니 쇼헤이 선수 덕에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오타니 쇼헤이는 LA 에인절스에서 6년 동안 선수 생활을 마치고 LA 다저스로 이적을 마무리하였는데요. 지금부터 오타니 선수의 이적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오타니 쇼헤이 이적 계약 기간 및 규모

오타니의 이적 규모는 MLB에서도 역대급인 10년 계약기간에 7억 달러의 계약으로 체결이 되었습니다 한화로 계산하면 9247억 원 정도로 어마어마한 액수인데요.

이적 연봉

오타니의 연봉은 7000만 달러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디퍼 조항이 적용이 되어 있어 논란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분은 아래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프로필

출생 : 1994년 7월 5일 (29세) , 이와테현 미즈사와시

학력

아네타이 소학교

미즈사와 미나미 중학교

하나마키 히가시 고등학교

신체: 신장 193cm , 체중 102kg, 혈액형 B형

포지션 : 투타겸업(선발 투수, 지명타자)

프로입단 : 2012년 일본프로야구 신인선수 선택회의 1라운드 (닛폰햄)

소속팀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2013~2017)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018~202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24~)

연봉 계약

2024년 ~ 2033년(10년) / 7억 달러연봉 : 200만 달러

연 6800만 달러, 총액 6억 8000만 달러 디퍼(deferred) 계약 조건, 계약 종료 후 2034년부터 2043년까지 10년간 무이자 분할지급.

후원사 : New Balance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shoheiohtani 

디퍼 조항이란?

그런데 역대급 계약에 약간의 편법이 작용했는데요. 바로 10년간 7억 달러의 엄청난 계약이지만 디퍼 조항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디퍼(deferred compensation)는 선수의 연봉 일부에 대한 지급을 유예하는 제한을 말합니다.

오타니의 연봉은 7000만 달러이지만, 매년 이 연봉을 받는 것이 아니라 구단의 사치세를 피하기 위해 오타니와 10년 계약이 종료된 후에 금액을 지불하는 디퍼 편법을 사용한 것이다.

사치세 뜻

사치세는 주로 스포츠 구단이 선수들에게 높은 연봉을 지급할 때 발생하는데 구단이 과도한 지출을 할 경우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셀러리캡이라는 것이 있는데 구단별로 선수단 총연봉의 제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 해당되는 구단들은 셀러리캡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사치세가 부과가 됩니다.

운영 목적은 과열투자 방지와 재정 상태가 약한 구단 보호 등으로 한 두 팀에 의한 일방적인 시즌이 안되도록 공정한 경쟁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메이저 리그 또한 사치세를 도입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총연봉이 일정이상 넘어가면 사치세를 부과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2022년 메이저리그 사치세 기준선은 2억 3000만 달러였습니다. 현재 이 기준선을 초과한 구단은 뉴욕 메츠,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필라델피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이 있습니다.

사치세는 구단의 재정 부담을 주기 때문에 구단들은 사치세를 피하는 편법을 사용하고는 하는데 이번에 오타니 선수의 연봉 계약의 경우가 그런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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