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장기 주차 시 배터리 방전 예방 팁 , 장기 주차 시 문제점은?

이제 겨울에는 연식이 오래된 차량일수록 자동차 장기 주차 시 배터리가 더 빨리 방전이 될 수가 있습니다. 차량에 따라서는 대기전력이 많이 소모되는 차량도 있으니 장기 주차 시에는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자동차 장기 주차 시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블랙박스 전원 차단

블랙박스는 상시녹화 기능으로 대기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것 중에 하나인데요. 만약 자동차를오래 방치할 경우에는 블랙박스의 전원을 빼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배터리를 교체한지 2년 이상 오래된 차량은 배터리 소모가 더 빠르기 때문에 일주일이상 방치할 예정이라면 블랙박스 전원부터 빼 두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앱 이용 시동 걸기

요즘 차량은 앱으로도 시동을 걸수 있는 차량들이 있습니다. 만일 본인 차량이 앱으로 시동을 걸 수 있다면 두세 번 정도 연속으로 시동을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앱 원격 시동이 안된다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직접 30분 이상 시동을 걸어주셔야 합니다.

수명이 오래된 배터리 교체하기

배터리가 수명이 오래되면 자주 방전이 됩니다. 잦은방전으로 배터리의 수명이 다한 경우라고 판단이 되면 미리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터리 단자 분리

몇개월이상 해외출장이나 지인에게 시동을 걸어달라고 부탁하기도 힘들 때에는 자동차의 배터리 단자를 분리하여 배터리를 완전히 차단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배터리 (-)단자를 분리하면 방전을 예방할 수 있는데요. 마이너스 단자의 너트를 두세 바퀴 돌려 단자에 연결이 되어 있는 전선을 위로 잡아 빼시면 됩니다.

그리고 차량을 사용할 때 다시 전선을 단자에 끼우고 너트를 조립해 주시면 됩니다. 이때 전선이 단자에 체결이 잘 되었는지를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장기 주차 시 문제점

차를 너무 장기간 방치하면 배터리 방전 여부를 떠나서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차량을 움직이지 않고 오래 방치하면 타이어가 갈라지면서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간 주차 시에는 직사광선이 없는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고 공기압을 평소보다 더 많이 넣어서 타이어 아랫부분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오일도 변질이 될 수가 있습니다. 보통 3개월이 지나면 연료 변성이 발생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몇개월 이상 장기 주차 시에는 본인이 직접 운행을 못하는 경우에는 지인에게 부탁을 하거나 비용을 주고라도 차량을 주기적으로 시동 및 주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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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방전 예방법 정리

배터리가 오래되면 수명이 다해 자주 방전이 됩니다. 점검을 받아 보시고 필요하시면 배터리를 교체해 주는 것이 좋고 블랙박스의 전원을 차단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시동을 걸어주시는 것이 좋은데 여건이 안된다면 맨 마지막의 배터리 마이너스 단자를 분리해 놓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