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원리 방식에 따른 종류 제습기 고르는 꿀팁 (불쾌지수와 온도와 습도 상관 관계)

제습기는 여름철 필수가전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요. 잘 아시다시피 제습기는 공기 중의 습기를 제거하여 습도를 조절해 주는 기기입니다.

장마철엔 습도가 높아서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데다가 빨래나 이불 등 습기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겨 건강에도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제습기의 원리와 제습기 고르는 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제습기 원리

제습기 원리

제습기는 습한 공기를 팬을 통해서 내부로 가져와 증발기를 통해 냉각시킵니다. 이렇게 습기가 제거된 공기는 응축기로 발열시켜 밖으로 내보내게 됩니다.

제습기를 켜면, 더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생긴 물이 물통에 모이게 됩니다.

제습기 방식 종류

제습기는 냉각 방식과 흡착 방식으로 나뉩니다.

냉각 방식은 습한 공기를 냉각시켜 습기를 제거하는 방식이고, 흡착 방식은 습한 공기를 흡착하여 습기를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냉각 방식 제습기는 냉각 효과가 뛰어나지만 전기 소비량이 많고 소음이 큰 편입니다.

흡착 방식 제습기는 전기 소비량이 적고 소음이 적은 편이지만 습기를 제거하는 효과가 냉각 방식 제습기보다 약합니다. 제습기를 선택할 때는 사용 용도, 습도 조절 정도, 전기 소비량, 소음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기 고르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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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는 제습 능력과 물통 크기, 에너지 효율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 능력

제습 능력은 하루에 제거할 수 있는 수분의 양을 나타내는 것으로, 습도 조절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물통 크기

물통 크기는 제습기에서 제거한 물이 모이는 곳으로, 너무 작으면 자주 비워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

에너지 효율은 제습기의 전기 소비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면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불쾌지수와 온도와 습도 상관 관계

불쾌지수는 기온, 습도, 풍속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계산한 지수로, 사람의 주관적인 불쾌감을 나타냅니다. 불쾌지수가 높을수록 더 불쾌하게 느끼게 되며, 습도가 높을수록 불쾌지수도 높아집니다.

일반적으로 온도가 25~30도, 습도가 50~60% 일 때 불쾌지수가 가장 높습니다. 불쾌지수가 높으면 땀이 잘 배출되지 않아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고, 졸음과 피로감이 느껴지며,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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