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평 의미 뜻 유래 무엇? 대통령실 내각 개편 하마평 방향

이번 4월 10일 총선 실패로 대통령실 내각 개편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하아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사 프로그램 유튜브채널이나 뉴스에서 하마평이라는 용어를 자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대략적으로 무슨 말인지 알 것은 같은데 정확한 의미나 유래를 알고 싶다면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하마평이라는 용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마평 의미와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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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평은 보통 정치에서 나오는 다양한 뒷소문들을 말합니다. 하마평의 한자를 보면 아래 하, 말 마, 평할 평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즉 '말 아래에서 평한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현 상황처럼 국회나 정부에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될 때 인사 개혁이나 내각 개혁에 관련된 정부 고위급 인사나 관료들의 임명에 관한 소문들을 하마평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22대 총선 이후에도 총리 사퇴와 비서실장의 사임으로 새로운 인물에 대한 대통령의 임명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용어가 자주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새로운 총리와 비서실장에 대한 선임 관련 하마평은 모두 대통령 측근에게 나온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런 하마평이라는 용어는 유래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옛 야사에서 유래하는데 옛날에는 관료들이 조정에 들어가려면 중간에 말을 세워놓고 걸어서 들어가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 구역을 표시한 비석을 하마비라고 불렀습니다. 주인이 뫃고 간 말을 정리하다 보니 여러 하인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게 되면서 자연스레 정치와 조정에 대한 뒷말들이 무성하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하마평이라는 용어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에 소도 하마평이라는 용어를 쓰지만 한국보다는 넓은 의미로 쓰입니다. 정치 시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가십거리를 표현할 때 쓰이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내각 개편 하마평 방향

여당의 참패라는 총선의 결과로 대통령실에서는 내각 개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비서실장과 총리의 임명인데요.

정권 심판론으로 선거에서 참패한 만큼 민심을 받들고 야당과 협치가 가능한 인물로 임명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거론되고 있는 인물들에 대한 하마평을 보면 그렇지가 않아서 좀 우려가 되는데요.

우선 대통령의 비서실장으로는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거론되고 있고 그 외에 정진석 의원, 김한길 의원, 장제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총리 후보로는 김한길 의원 , 권영세 의원, 주호여 의원 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본인들의 의사 하고는 상관이 없는 하마평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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