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가왕전 본선 1차전 1:1 라이벌전 결과는? , 일본 가수들 노래 왜 가슴을 울릴까?

한일가왕전 본선 1차전 1: 1 라이벌전 결과를 알아보겠습니다. 한일가왕전 본선은 총 3차전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중에서 본선 1차전 한일 양 팀의 1:1 매치가 지난 16일에 방송이 되었습니다.

이널 1:1 매치전에서는 예상외로 일본의 대역전승이 나와 방송 사고를 방불케 했는데요. 생각보다 일본 대표팀 가수들의 실력이 만만치가 않았고 갈수록 무대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지금부터 한일가왕전 본선 1차전 결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한일가왕전 본선 1차전 1:1 매치 전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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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 본선 1차전 1:1 매치전에서는 일본 대표팀이 한국트롯 대표가수들에게 4:3 역전승으로 패배를 안겨 주었습니다. 사실 한국 대표팀들은 일본에게 질 거라고는 생각을 못한 듯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볼때는 선곡에서 일본에게 밀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은 주로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일본 노래 위주로 선곡을 했고 그 결과 심사위원과 한국 판정단에게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승부를 떠나 약간 아쉬운 것이 한국 대표 가수들은 모두 트롯이나 일본 엔카곡들을 불렀는데 일본 가수들은 엔카곡보다는 ost 발라드 곡이나 일본 전통 팝곡들을 주로 부른 것이 좀 아쉽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양국의 트롯 대결인데 앞으로 일본 엔카곡들을 많이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한국은 이미 김다현과 린이 2승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대부분 즐기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자가 마이진이었기 때문에 승리는 무난할 것으로 보았는데요. 상대는 나츠코였는데요. 

마이진은 대성의 날 봐 귀순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승리를 자신했는데요. 반면에 나츠코는 우타다 히카루의 First Love로 뛰어난 감정 표현으로 결국 122:78로 나츠코가 1승을 가져가게 되었는데요.

그 다은 출전한 별사랑도 목포의 눈물을 한국어로 완벽하게 부른 아즈마 아키에게 패하여 결국 2:2 동점이 됩니다. 드디어 한일 Top간의 대결이 성사되었고 전유진과 후쿠다 리마이의 승부였는데요.

전유진은 일본어 노래를  선곡했고 후쿠다 리마이는 한국에서도 리메이크 된 I LOVE YOU를 불렀는데요. 역시 전유진이 승리를 했고 후쿠다 리마이는 본인의 따뜻한 보이스와 안정된 보컬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전유진의 벽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다시 한국이 3:2 로 앞서 가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박혜신이 우타고코다 리에에게 패하고 마지막 주자인 마리아가 카노우 미유에게 패하는 바람에 4:3 역전을 당하는 대이변이 나왔는데요.

생각보다 한국 판정단의 마음을 일본 가수들이 잘 움직인 것 같고 마스터 판정단도 일본 가수들에게 손을 들어주는 분위기였습니다.

한일 가왕전 일본 대표팀 노래 왜 가슴을 울릴까?

이번 한일 가왕전에서 좀 놀라운 것은 분명 일본 대표 가수들이 한국 가수들에 비해 발성이나 가창력은 한 수 아래로 평가가 되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생각보다 안정적인 발성과 가창을 보여주고 있고 보이스의 매력이 상당하다는 것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일본 가수들이 한국의 보컬 트레이닝을 받는 보습도 보여주기는 했는데요. 사실 가창력보다 보이스 자체가 굉장히 개성이 있고 한국 정서에 잘 맞는 것 같은데요.

뭐랄까요? 한국 가수들은 잘 훈련된 전문 가수의 느낌이고 흠잡을 때가 없지만 일본 가수들은 가창력은 조금 부족해 보이지만 보이스의 특색이 확실하고 감성적인 면을 잘 건드리는 무대를 연출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본 가수들이 좀 더 무대를 즐기는 듯한 느낌도 주고 있는데요. 감성적으로는 약간은 옛날 우리나라 포크 가수들을 보는 느낌도 조금 있습니다.

이제 본선 2,3차전이 남았는데요. 한국 트롯 대표팀이 나머지 대결들을 다 이기기를 바라고 일본 가수들도 즐기는 무대가 되었으면 합니다.

후쿠다 미라이 프로필 한일가왕전 일본 대표 가수 실력은 어느 정도?(한일가왕전 7인 노래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