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가왕전 1회 또 자체 평가전? 첫 주자 마이진 노래와 점수는?

어제 4월 2일에 드디어 한일가왕전 첫방송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3월 26일부터 방영 예정이었지만 일본 방송국 WOWOW와ABEMA에서도 방송이 결정이 되면서 일주일 미뤄진 것인데요.

이제 매주 화요일마다 한일가왕전을 보는 재미에 즐거운 한주가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본선예선전은 한국에서 치러지는 것 같은데요.

한국 대표팀 가수들은 홈그라운드라서 부담이 덜할 것이고 반대로 일본 대표팀 가수들은 조금 나라와 장소 그리고 문화가 생소하여 긴장을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첫방송 대결 결과도 약간 긴장한 탓도 있는지 점수가 그렇게 좋지는 못햇는데요. 객관적인 실력은 한국 대표팀에 비해 한수 아래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으로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일간의 지나친 경쟁보다는 우호와 화합을 다지면서 서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한일가왕전의 MC는 현역가왕에서 사회를 보았던 개그맨 신동엽이 맡았습니다.

한일가왕전 본방 1회 또 자체 평가전?

반응형

한일가왕전 본선 첫 무대는 예상대로 차체 탐색전이라고 하는 자체평가전이었습니다. 현역가왕에서 한번 겪어 본 것이라서 한국대표팀에게는 유리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일본 대표팀은 조금 긴장한 분위기이기도 했는데요.

한국 대표팀 첫 주자는 마이진 노래와 점수는?

한국의 첫 주자는 바로 마이진이었습니다. 나오자 마자 인사로 태권도 발차기르 보여주며 기선제압을  하는 듯 보였는데요. 자신감이 넘쳐보였습니다.

선곡은 진성의 안동역이었습니다. 역시 마이진의 파워풀한 목소리와 잘 어울렸고 좀수도 660점으로 고득점을 하였는데요. 일본 대표팀 가수들은 마이진의 무대를 즐기며 좋은 점수를 주어 일단 시작은 훈훈하게 시작을 하였습니다.

상대팀 일본 첫 주자는 일본 국민 여동생인 최연소 스미다 아이코가 첫 스타트를 끊었는데요. 일본에서는 국민 여동생으로 유명하고 현재 16세의 여고생입니다. 일본 준결승전에서 1위를 할만큼 실력은 검증이 되었는데요.

아이코의 선곡은 야마쿠치 모모에의 애염교였습니다. 일본 트롯걸즈재팬 무대에서 이 노래를 불러 200점 만점에 198점을 받은 곡인데요. 야아무치는 일본에서는 전설적인 여가수로 유명합니다.

야마쿠치 모모에 애염교

애염교는 제목은 '사랑으로 물든 다리'라는 의미로 노래 가사는 결혼을 생각하는 여자의 망설임에 대한 내용의 노래라고 합니다. 야마구치의 1979년에 발표된 노래인데요.

여고생인 아이코가 부르긴에는 감성 표현하기가 어엽지 않을까 싶었는데 노래에 들어가는 순간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며 매력적인 애절한 목소리로 성인 못지 않은 감성 표현으로 노래를 불렀는데요.

특히 가성 부분이 좋았는데요. 가성이 좋은 것이 일본 가수들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아이코는 생애 첫 해외 방문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이라서 특히 좋았다고 했는데요. 떡볶이가 가장 맛있었다고 합니다.

점수는 628점으로 생각보다 낮았는데요. 제 개인적으로는 한국대표팀이 점수를 짜게 주지 않았나 싶기도 한데요.

이번 첫 경연은 대부분 한국팀이 이겼는데요. 김다현이 아즈마 아키에 아쉽게 패한 것 말고는 모두 이겼는데요.

전유진 사랑은 생명의 꽃

특히 전유진은 패티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이라는 노래로 일본 대표팀 우승자인 후쿠다 미라이를 680점으로 어렵지 않게 이겼습니다. 후쿠다 미라이도 663점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전유진의 벽은 넘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팽팽한 승부를 보고 싶었지만 역시 한국 대표팀 실력이 너무 좋았고 일본 대표팀도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후한 점수로 정정당당하게 경쟁을 한 것이 보기에 좋아보였습니다.

확실히 경연이지만 좋은 노래에는 좋은 점수로 화답을 하는 것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후쿠다 미라이 프로필 한일가왕전 일본 대표 가수 실력은 어느 정도?(한일가왕전 7인 노래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