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이면 생각이 나는 장국영 , 마지막 연인 당학덕 누구?

오늘은 4월 1일 만우절입니다.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분들이라면 잊을 수 없는 만우절이면 생각나는 유명 배우가 있죠. 바로 장국영입니다. 

이번 만우절은 장국영이 사망한 2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당시 장국영의 나이는 46세였습니다. 한창 배우로서 완숙의 절정기에 있던 시절이었는데요. 얼굴만 보면 그냥 20대였습니다. 

장국영은 1980년대 홍콩 영화의 전성기 시절 홍콩 배우 무적 3인방 중 하나였습니다. 매염방, 알란탐과 함께 무적 3인방으로 불렸는데요.

당시 홍콩 영화를 잘 모르던 세대도 천년유혼과 패왕별희 정도는 아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후 1990년대의 홍콩 영화를 이끈 우리가 잘 아는 4대천왕이 나왔었죠. 장학우, 여명, 유덕화, 여명 이 네 사람이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주윤발과 함께 가장 유명한 홍콩 배우였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은 중국 배우였습니다. 당시의 홍콩 영화배우의 인기는 지금 한국의 한류 열풍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에서 한국 드라마와 영화 ,배우 , 가수들이 자국의 배우들보다 인기가 더 있을 정도인데 당시에 홍콩 배우들이 딱 그 정도였습니다.

장국영의 마지막 연인 당학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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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학덕은 장국영의 마지막 연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당학덕의 나이도 이제 65세 정도인데요.

사실 당시 장국영이 동성연애자였다는 것이 좀 충격이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사실 확인이 불분명한 부분이 좀 있습니다.

당시 장국영의 우언에 따라 당학덕이 유산을 상속받았는데요. 460억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만우절에 장국영의 마지막 연인이었던 당학덕이 자신의 sns에 장국영의 추모글을 올렸는데요. 당시 당학덕은 자신이 장국영의 마지막 연인이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어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홍콩 언론들이 워낙 장국영 유서에 대한 입에 담기 힘든 기사들을 쏟아 내고 있었는데요. 타살이니 자살이니 우울증 환자였다, 삼합회와 관련성 등 추측성 기사들이 난무하기도 했는데요. 그중에서 당학덕이 유산을 노려 장국영을 살해했다는 기사도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관계가 뭐였든 간에 당학덕이 장국영과 가장 친한 사람이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당학덕이 장국영의 유골도 보관하고 있었고 생전에 가장 친한 친구라고 장국영이 공개한 적도 있습니다.

사실 장국영이 당학덕을 연인이라고 말한 적은 없습니다.

사실 당학덕은 어린 시절부터 장국영의 친한 친구이자 형제 같은 사이였습니다. 장국영의 어머니가 양아들이라고 했을 정도라고 하니까요.

거의 20년 동안 장국영의 매니저로 항상 같이 따라다니며 장국영을 가족 파티, 모임 자리 등 항상 같이 다니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다이 파파라치들이 관련 사진을 찍기 위해 난리도 아니었다고 하니까요.

장국영이 무명시절 돈이 없을 때 금전적인 부분도 이 당학덕이 해결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좀 유명해지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장국영의 매니저 역할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아무튼 연인이든 친구였던 중요한 것은 장국영 옆에는 항상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었고 지금도 장국영을 생각한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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