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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생활정보

고양이 털빠짐 원인과 예방 방법은?

by 최잡스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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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종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털 빠짐이 심한 동물입니다. 그래서 집사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자주 빗질을 해줘야 하는데요. 올바른 빗질이 굉장히 중요해집니다.

아기 고양이 사진

일반적으로 고양이의 털갈이는 계절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심하게 빠지거나 피부 염증이 있는 경우 주의 깊은 간찰이 필요합니다.

고양이 탈모 원인은?

오버그루밍과 털 빠짐

고양잇과 동물에게 그루밍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고양이들은 많게는 하루에 50% 이상을 그루밍으로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데요. 그루밍으로 심리적인 안정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 부위의 심한 그루밍과 잦은 그루밍은 털이 빠지고 피부 감염을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보통 고양이가 오버그루밍을 할 때에는 피부 질환이 없는지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피부사상균

고양이의 피부에 동그란 형태의 발진과 탈모가 보인다면 곰팡이성 피부병인 피부사상균 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고리 모양으로 작은 범위에 발생이 되기 때문에 링웜(Ringworm)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이런 경우 감염된 부위의 털이 빠지고 동그란 형태의 탈모가 발생합니다.

알레르기

고양이 목, 허리, 엉덩이 주위에 탈모가 발생한다면 벼룩 알레르기가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심한 발진과 가려움이 동반이 됩니다.

또한 음식으로 인한 알레르기도 있을 수 있는데요, 탈모뿐만 아니라 피부 발진, 가려움증, 설사 및 구토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스트레스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한 그루밍으로 털이 빠질 수 있고 피부염으로 발전되기도 합니다. 특히 새로운 환경이나 동거인, 다른 동물 등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양이 여드름

턱과 입술에 탈모가 발생하고 까만 점 같은 것이 보인다면 고양이 여드름으로 인해 털이 빠지기도 합니다.

호르몬성 질환

호르몬 질환도 고양이의 탈모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쿠싱증후군 등의 호르몬 질환은 고양이의 털 빠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좌우 대칭으로 털이 빠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 털 빠짐 개선 방법

빗질하기

고양이 털 빠짐 개선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빗질을 자주 해 주는 것입니다. 빗질을 통해 죽은 털을 제거할 수 있고 털 날림도 줄이면서 고양이의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더군다나 고양이가 그루밍 중에 빠진 털을 삼키는 것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 약욕하기

곰팡이성 세균으로 인한 피부질환과 탈모에는 주기적으로 약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약욕은 피부에 곰팡이균을 제거하기 위해 약 성분이 들어간 샴푸로 목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잦은 목욕은 고양이에게 오히려 스트레스를 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 영양제 급여

고양이는 영양이 부족하면 털이 약해지고 빠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단백질이 부족하면 털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단백질이 풍부한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메가 3 영양제도 피부와 털 빠짐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고양이 올바른 빗질 방법은?

고양이에게 집사의 빗질은 여러모로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우선 죽은 털과 털 날림의 관리가 되고 피부 질환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집사와의 유대 관계가 좋아지기 때문에 올바른 빗질하는 방법을 익혀두면 좋습니다.

우선 고양이의 털 종류와 상태에 맞는 빗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모종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빗을 사용해도 되지만, 장모종의 경우에는 빗질이 어렵고, 털이 잘 엉키기 때문에 슬리커 브러시와 같은 빗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빗질도 한 번에 쭉 하지 말고 머리, 목, 몸통, 꼬리 순으로 부분적으로 나누어서 빗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빗질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빗질은 일주일에 3~4회 정도로 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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