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신경치료 받기 전에 알면 좋은 팁 5가지 , 치과에서도 안 알려줘요!

신경치료는 충치나 잇몸질환 등으로 인해 치아 내부의 신경이 세균으로 감염되었거나 손상되었을 때 하는 치료입니다.

정식 명칭은 근관치료이지만, 편의상 신경치료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신경치료는 거의 1시간 정도의 치료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신경치료받는 시간이 제법 걸리기 때문에 오늘은 신경치료 전에 꼭 알고 가면 좋을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치과 신경치료 받기 전에 알면 좋은 팁 5가지

치료 전 립밤 바르기

신경치료는 거의 1시간 정도는 입을 벌린 채로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입이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치료 중간중간에 입을 크게 벌리라고 의사 선생님이 계속 요구를 하기 때문에 입 끝 양쪽이 찢어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치료 전에 립밤을 입술이 마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바르면 좋습니다.

추가 마취는 안 하는게 좋다

신경치료는 통증이 있기 때문에 마취를 하고 치료가 시작됩니다. 마취 후에는 크게 통증이 느껴지지 않지만 경우에 따라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참기가 힘들면 추가 마취를 하는 것이 좋지만, 그게 아니고 약간 따끔한 정도라면 그냥 참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신경치료보다 마취주사가 더 아프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취가 그만큼 늦게 풀리기 때문에 오히려 불편할 수가 있습니다.

진통제는 마취 풀리기 전에 복용

마취하는 동안은 통증이 없지만 마취가 풀리기 시작하면 고통이 시작이 됩니다. 그래서 마취가 풀리기 전에 미리 진통제를 먹어두면 마취가 풀리더라도 좀 덜 아프게 됩니다.

마취 상태에는 배고픔을 참자

마취 후에는 보통 3~4시간 정도 금식을 하라고 합니다. 구강에 감각이 없기 때문에 음식물 섭취 시 볼이나 혀를 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혈 사태를 피하기 위해 잠시의 배고픔 정도는 참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후 양치질은 무방

신경치료는 치아 속을 긁어내어 치아의 구멍이 나게 됩니다. 그래서 다음 치료때까지 임시 충전재로 치아의 구멍을 막아 놓게 됩니다. 충전재가 굳은 후에는 양치질을 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심하게 양치질을 하다 충전재가 떨어져 구멍이 났다면 병원에 바로 가야 합니다.

약간 부스러기가 나오는 것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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