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규 프로필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전공의 집단 사직 조작 의혹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이번 전공의 집단 사직 조작 의혹으로 11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노 전 회장이 본인의 SNS에 올린 글이 조사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것인데요.

개인적으로는 개인 SNS가 전공의 집단 사직에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을지는 의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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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프로필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연세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우신고등학교를 졸업 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였는데요. 동일 대학에서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까지 하였습니다.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흉부외과 전공의를 마친 후 연세대 혈관센터에서 전임의를 하였고 아주대 흉부외과 교수로 재직한 적도 있습니다. 현재는 하트웰의원 원장으로 있습니다.

전공은 성인 심장 수술로 관상동맥우회술과 대동맥 수술입니다. 대한의사협회 회장 재임 시 최초로 불신임으로 탄핵되기도 했습니다.

전공의 집단 사직 조작 의혹

현재 보건복지부는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을 비롯하여 5명을 의료법 위반과 업무 방해로 고발을 했습니다. 노환규 전 회장도 그 중에 한 사람인데요.

고발 이유를 보면 개인 SNS에 전공의 집단 사직을 부추기는 글을 올려 병원에 손해를 끼치고 전공의 사직 대란 사태에 동조했다는 의혹입니다.

대충 내용을 보면 전공의들이 사직을 하면 취직자리를 알아봐 주겠다는 내용인데요.

하지만 현재 노 전 회장 본인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개인적인 의견을 말했을 뿐이라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9일에 조사를 시작하여 거의 11시간 동안 조사가 이루어졌다고 하는데요. 이전에도 의대 정원을 반대하는 글을 올렸는데요 , 통상 의사들이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이유와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

의사 연봉이 낮아지는 것보다 국민의 의료질이 낮아지는 것을 우려한다는 것인데요. 글쎄요. 해석은 국민들의 못일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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