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가장 많이 찾는 상비약이 바로 소화제입니다. 명절에는 기름진 음식 때문에 특히나 많이 소화제를 찾습니다. 그런데 소화제도 먹은 음식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 아시는지요?
오늘은 식습관별 소화제 선택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먹은 음식에 따라 소화제도 달라진다?
소화제는 크게 '소화 효소제'와 '위장 운동 조절제'로 나눌 수 있고 효과도 서로 다릅니다. 소화 효소제는 음식물을 분해하는 효소를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하고 위장 운동 조절제는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거나 억제하여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단백질이나 탄수화물 등의 음식물을 섭취 했을 때 더부룩함이나 소화가 잘 안 되다면 소화 효소제를, 위염, 위궤양 같은 위장 문제 때문에 발생하는 복통이나 식욕부진에는 위장 운동 조절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이나 식이섬유 위주의 음식
한식같은 탄수화물이나 식이섬유 위주의 음식을 섭취 후 속이 안 좋거나 소화가 잘 안 된다면 판크레아틴이나 비오디아스타제 같은 소화 효소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효소들은 지방과 단백질, 탄수화물 분해를 소화주는 효소들입니다.
육식 위주의 음식
단백질이나 지방 위주의 음식으로 식사를 한 경우에는 라이페이스, 판프로신 등이 충분히 들어 있는 소화제가 적합합니다. 라이페이스는 지방을 분해하고 판프로신 효소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소화불량 시
배에 가스가 차서 복부 팽만감이 있다면 시메치콘 성분의 소화제가 좋습니다. 시메치콘은 복부 팽만감을 완화하는 데에 효과적인 성분 중 하나입니다. 시메치콘은 가스 제거제나 위장약 등에 사용되며, 위장 내 가스를 제거하여 복부 팽만감을 완화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소화제 복용 방법
소화 효소제는 보통 식사 후 30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공복에 복용할 경우 속이 쓰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위장 운동 조절제 같은 경우는 식사 3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어린이는 어린이용 소화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임산부 또한 소화제 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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