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치권 회동 이슈의 중심이 된 칠불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정치권이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의료 대란에 시끌하다가 잠시 소강상태이고 이제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김영선 의원의 정치권 야합 회동이 이슈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여기에는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정황이 들어 있는 텔레그램 캡쳐본이 주요 쟁점인데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칠불사 회동 주요 내용
칠불사 회동 중요 내용에 대한 정리입니다. 칠불사 회동과 관련된 주요 이슈 내용을 몇 가지로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은데요.
- 22대 총선 당시 김건희 여사의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
- M씨로 알려진 명태균 씨의 비선실세 논란
-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과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 D 씨 간에 칠불사 회동
22대 총선 당시 김건희 여사의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
이건 일명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문자메시지에 대한 내용인데요. 당시 국민의 김영선 의원이 자신의 공천과 관련한 문자를 김건희 여사와 주고받았다는 내용입니다.
대략적인 보도 내용을 보면 2022년 6월 보궐선거 때 김영선 의원을 국민의힘 경남 창원의창 후보로 공천시켰다는 것과 올해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공천에서 배제가 되자 다른 지역구로 옮겨달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때 김영선 의원이 김건희 여사와 주가 받은 메시지를 아래에서 설명할 이준석 의원과의 칠불사 회동에서 자신의 비례대표 공천의 대가 거래 물건으로 제시를 했다는 것인데요.
이건 아래에서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현재까지 김영선 의원은 그런 문자 메시지는 없다고 주장을 하고 있지만 취재를 한 뉴스토마토에서는 관련된 증거들을 확보한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민의 힘은 공식적으로 공천 결과가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소설 같은 이야기라며 일축을 했는데요.
아직 관련 증거가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추후 진행 상황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M씨로 알려진 명태균 씨의 비선실세 논란
명태균 씨는 김건희 여사의 국민의힘 공천 개입에 주요 인물로 떠오르고 있는 사람입니다. 김건희 여사의 초대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천공과 더불어 또 다른 비선이 아니냐는 얘기까지 돌고 있는 상황인데요. 명태균 씨는 천공과는 다르게 무속인은 아니고 일종의 정치 브로커로 알려져 있고 경남 지역에서 광고 사업등을 한 인물로 알려 있습니다.
국민의힘 여당 의원 인물들과도 친분이 있을 정도로 정치권 인맥이 넓은 것으로 보도가 되고 있고 김영선 의원과 김건희 여사 사이에서 공천 개입의 고리 역할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창원 일대 정치권에서는 명씨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알려져 있고 스스로를 정책책사로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미래한국연구소의 대표로 있으면서 선거 후보들의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과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 D 씨 간에 칠불사 회동
칠불사 회동 자체는 거의 사실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곳에서 저말 정치 거래가 이루어진 사실과 내용이 무엇이냐는 것인데요.
지금까지 나온 보도에 따르면 김영선의원이 국민의힘 당직자 출신 D씨와 명태균 씨를 데리고 칠불사에서 이준석 의원과 천아람 의원을 새벽에 만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준석 의원에게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을 폭로하는 조건으로 22대 총선에서 개혁신당의 비례대표를 요구했다는 내용인데요.
이준석 의원은 당시 관련 내용이 빈약하고 공천개입 의혹으로 볼 수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한 것으로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후 김영선 의원은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에게 찾아가 비례대표 공천을 달라고 요청을 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 내용은 김종인 전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직접 모 유튜브 방송에서 밝힌 바 있습니다.
정리글
요즘 정치권이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설로 시끄러워지고 있습니다. 만일 이 내용들이 모두 사실로 밝혀지던 아니던 당분간 이 내용으로 정치권의 큰 파장이 예상이 되는데요.
지금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치인들이 좀 생각을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국민들은 점점 먹고 살기가 어려워져 가고 있고 이 가운데 의료 대란까지 겹친 상황입니다. 잠시 정치 싸움은 내려놓고 민생부터 살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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