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진 변호사 프로필 성범죄 변호 논란 민주당 후보 자진 사퇴 이유

요즘 더불어민주당 공천이 굉장히 시끄러운데요. 워낙 현직 의원들이 많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비명계 의원들이 공천 배제 문제가 갈수록 부각이 되고 있습니다.

총선이 이제 20일도 안 남은 상황에서 여야가 굉장히 시끄러운 상황인데요. 게다가 이번에 조수진 비례후보의 성범죄 변호 이력으로 인한 민주당 후보 자진 사퇴가 발생했는데요.

일단 조수진 변호사는 논란이 커지자 본인의 sns에 자진 사퇴의 뜻을 밝혔습니다. 조수진 변호사의 프로필과 관련 내용에 대해 자세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진 후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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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변호사는 1977년 생으로 나이는 46세입니다. 부산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법학과와 고려대학원 법학 석사 전공을 했습니다.

45회 사법 시험을 합격했고 현재 노무현 재단 이사장 역임과 유시민의 알릴레오에서 진행을 보고 있기도 합니다. 원래는 변호사가 아니라 법학 전문 기자가 꿈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법대로 진학한 것인데 재학 중 어머니가 300만원을 떼여서 과년 소송을 진행하다 보니 재미를 느껴 변호사로 진로를 바꾸었다고 합니다.

주로 민생, 인권, 형사 분야에 변호를 해 왔고 관심 분야는 조세 및 재정 분야이고 국선 변호도 담당한 이력도 있습니다.

시민 단체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고 최근 2024년에는 법무법인 더 든든을 개업하기도 했습니다. 유튜브 출연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주로 CBS김현정의 뉴스쇼, 유시민의 알릴레오, 스픽스 미디어 정치본색 드에 자주 출연하고 있습니다.

아동 성범죄 변호 논란

정봉주 의원의 공천 취소로 조수진 변호사가 서울 강북을 공천 경선에서 승리를 하였지만 자진 사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아동 성범죄 피의자의 법적 조언 및 변호를 한 이력 때문인데요.

일부 여성 단체 등에서 성범죄자에게 법망을 피하는 기술과 법적 지식을 알려 주었다는 비난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변호사가 가해자의 변호를 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것이 살인자나 성범죄자라고 마찬가지인데요.

문제는 변호사가 피의자의 법적이나 증거 오류로 인해 죄를 덮어쓴 것이라면 이해가 되지만 불충분한 증거로 가해자의 편을 드는 것은 법적 상식에 어긋난다는 취지입니다.

이번 조수진 변호사의 경우도 피해자가 어린 아동이고 가해자가 아닌 가족들에게 성병을 옮았다는 주장은 정황상 섣부른 판단이었다는 것입니다.

민주당 후보 자진 사퇴

조수진 의원은 같은 지역구 박용진 의원에게 공천 경선에서 이겼습니다. 그런데 과거 변호 이력 때문에 SNS를 통해 자신 사퇴를 하게 되었는데요.

직업이 윤리가 중요한 변호사인 것을 감안하면 사과하고 자진사퇴하는 것이 본인에게도 민주당에게도 좋은 선택인 것은 맞는 일인데요.

미리 공천 경선 후보자 검토 때 이런 부분은 걸려낼 수 있었던 것인데 좀 아쉬운 부분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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