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정년 이후 노후생활비가 얼마나 필요한지와 60대 노후준비 꼭 알아야 하는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이제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일본처럼 노년층의 인구가 절대적으로 많은 것은 아니지만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의료 기술과 의식 수준이 높아지게 되면서 나타나는 선진국형 고령화가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죠.
게다가 젊은 부부의 출산률까지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60대 이후 정년 이후에 노후준비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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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정년 이후 노후생활비 얼마나 필요할까?
국민연금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노후생활비가 부부기준 평균 268만 원, 개인기준 평균 165만 원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생활 수준에 따라 저 높을 수도 있고 더 적을 수도 있습니다.
통상 은퇴 이후의 노후생활비는 은퇴 이전의 생활비 대비 70~80% 수준으로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사회활동으로 인한 비용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사람을 만나는 횟수와 여가 생활의 횟수가 줄어들기 때문인데요.
물론 은퇴 이후 여태껏 하지 못했던 여행이나 취미 활동으로 비용이 더 늘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60대 이후의 노후생활비를 준비할 때에는 본인이 은퇴 이후에 어떤 삶을 원하는지 미리 그려보고 그에 대한 예상 비용을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60대 노후준비 꼭 알아야 하는 3가지
최근부터는 단순한 재테크 방식이나 부동산으로는 노후를 준비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젊었을 때부터 관련 경험과 노하후가 필요한데 많은 분들은 그렇지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그보다 더 기본적이고 접근하기 쉬운 것에 준비를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노후 대책의 방법이 될 수가 있습니다.
건강관리
옛말에 건강을 놓치면 모든 것을 놓치는 것이란 말이 있습니다.
60대 노후준비에 건강이 웬 말이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건강관리를 잘하면 재산 축적에 여러 가지로 이점이 됩니다. 우선 병원비가 줄어들고 그만큼 돈이 적게 나갑니다.
그리고 큰 병 없이 살 수만 있다면 그 또한 큰돈을 버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70대 이상도 공공근로 등 일자리가 많습니다. 건강만 하다면 얼마든지 고령에도 재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다운사이징과 주택연금 활용
현재 살고 있는 집을 더 작고 관리하기 쉬운 주거 공간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거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여유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매달 일정 금액을 연금 형태로 받는 방식입니다. 이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여 노후 생활비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생 직업 만들기
요즘은 집에서도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블로거 운영, 네이버 지식인 활용, 유튜버 등이 그 좋은 예입니다.
앞으로 사회가 고령화 사회가 될수록 60대 이후에도 지속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일을 찾거나 만드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단순한 재정적 안정뿐만 아니라 삶의 의미와 목적의 의미도 있습니다.
그동안의 본인의 직장에서의 사회 경험과 노하우를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핵심은 노후준비라고 해서 꼭 주식투자 같은 금융투자를 선택하는 방법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는 금융투자로 노후 준비를 잘할 수만 있다면 좋은 일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위의 내용들에 대한 부분을 잘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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