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인의 탈출 1회 리뷰] 충격과 파격, 제 2의 펜트하우스인가?

오늘은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후속으로 방영 중인 SBS 금토 드라마 7인의 탈출 리뷰입니다. 7인의 탈출은 황후의 품격과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이어 흥행시킨 주동민 감독과 김순옥 작가의 작품인데요.

1회부터 또 한번의 충격 막장드라마가 예상이 됩니다.

1회 리뷰

금라희 버린 자식인 방다미를 찾아 가고, 강다미는 아무것도 모른 채 친엄마를 만났다는 생각에 행복해 했는데요. 금라희은 방다미에게 자기를 잃어버렸다고 거짓말을 하죠. 누가봐도 거짓말인 것이 티가 납니다. 그런데 친모인 증거가 없다는 것인데, 나중에 친모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참 보기에 그런게 한 번 버린 자식을 아무렇지 않게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필요해 의해 다시 찾을 수 있는 금라희가 대단히 보이기까지 합니다. 모성애라는 것이 모든 엄마에게 있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아무튼 금라희는 방다미를 이용해서 방다미의 할아버지인 방칠성에게 돈을 뜯어 내려고 계획중입니다. 방칠성이 만만한 상대가 아니죠. 그래서 방칠성에게 손녀인 방다미를 이용해서 투자금을 받아 내려는 심보입니다.

한편 다미는 자신을 돌봐준 양부모와 헤어지는 것이 슬펐지만 금라희가 5억원의 빚을 갚아준다는 제안을 거부할 수는 없었습니다.

금라희 집안 사람들 모두가 본인들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이 사는곳인데 순수하고 맑게 자라온 다미가 살기에는 어렵겠죠.

모의고사 시험 날 방다미는 컨닝을 하는 학생들을 선생님에게 고발하는데 다미가 고발한 학생은 하필 그 학교에 일진들입니다.결국 그녀는 컨닝을 고발한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되죠.

일진들을 뒤에는 한모네가 있습니다. 강남 명문 여고의 간판 스타이자, 아이돌 지망생이죠. 한모네는 자신의 컨닝 계획을 망친 다미에게 분노를 느낍니다.

한모네는 방다미의 명찰을 달고 방다미의 모자를 착용하고 방다미처럼 보이게 한 뒤 양진모와 호텔에 들러갑니다. 이 때 민도혁이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을 하는데 그만 다미로 착각을 하죠. 졸지에 원조 교제녀로 전락해 버리는데요.

교실로 돌아가던 중 미술실에서 들려온 아기 소리를 무시할 수 없었던 방다미는 충격적인 풍경을 목격하게 되죠.

교실로 돌아가던 중 미술실에서 방다미는 한모네의 출산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합니다. 한모네 지금까지 임신 사실을 숨겨왔던 것이지요. 역시 착한 방다미는 또 이런 한모네의 출산 사실을 숨기는데 도와줍니다.

하지만 방다미는 이 때문에 집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할아버지 방칠성의 약속이 어긋나게 되고 금라희는 수천억의 투자 기회가 날아가 버립니다. 화가난 금라희는 문 밖에서 비를 맞고 있는 방다미의 뺨을 때리며 어떻게해서라도 다시 되돌리라며 소리를 지릅니다.

빗속에서 눈물을 흘리는 방다미의 위태로운 모습이 비극의 서막을 예고하며 1회가 끝이 나는데요.

1회를 본 소감은 아직은 그냥 펜트 하우스와 비슷한 막장 드라마구나 싶은데요.

2회 예고

2회에 예고편을 보게 되면 한모네는 아기를 데리고 산부인과를 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어의없게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방다미라고 거짓말을 하는군요.

아마도 한모네가 아기를 낳는 모습을 본 사람은 다미 밖에 없었기 때문에 다미는 또 억울한 누명을 쓰고 힘든 나날을 보낼 것이 예상이 됩니다. 한모네가 철저하게 다미의 아이로 둔갑을 시키겠죠.

솔직히 이런 막장 드라마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일단 제목이 7인의 탈출이고 어마도 주인공인 방다미가 악인을들을 징벌하지 않을까해서 끝까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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