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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생활정보

겨울 제철 음식 홍합 , 먹는 시기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by 애콜라이트디즈니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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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은 거의 전 계절에 우리나라 국민이 즐겨 먹는 먹거리입니다.

특히 추운 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술안주로는 최고로 꼽힙니다. 하지만 특정 시기에 채취된 홍합에는 어패류 독소가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가 있기 때문에 각별히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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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홍합을 먹어도 되는 안전한 시기와 패류독소 예방법을 비롯한 관련 내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홍합은 어느시기에 먹어야 안전할까?

봄철부터 시작해서 3월에서 6월경까지 채취되는 홍합에는 독소가 함유되어 있으므로 채취한 홍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이 시기에는 홍합에 축적되는  패류독소라는 신경마비 독소가 최고치가 되는 시기입니다.

아래에서 먼저 패류독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패류독소란?

3~6월경에 독성이 있는 플랑크톤을 먹이로 섭취하는 홍합, 조개 굴, 멍게 등의 어패류에 축적되는 삭시톡신 독소입니다. 삭시톡신은 홍합과 같은 어패류에 축적되는 신경 마비독입니다.

패류독소 주의 사항

홍합뿐만 아니라 봄철에 바닷가에서 채취되는 바지락·멍게·미더덕 등을 섭취시에는 마비성 패류독소에 중독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패류독소는 매년 봄철부터 시작되어 남해안 일대에서 발생해 동‧서해안까지 확산되기 시작합니다. 패류독소는 해수 온도가 15~17℃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는데 시기적으로는 3월~6월까지입니다. 보통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경부터 자연적으로 소멸합니다.

패류독소는 냉동하거나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3 ~ 6월경에 나오는 홍합, 바지락, 멍게, 미더덕 등의 어패류 섭취시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패류독소 증상

  • 얼굴 감각 마비
  • 언어 장애
  • 호흡곤란
  • 설사
  • 구토
  • 무기력증
  • 기억 상실 방향 감각 상실 등 신경계 증상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마비성 패류독소에 중독되면 30분 이내에 입술 주위가 마비되고 두통·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근육 마비, 호흡 곤란 등으로 24시간 이내에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패류 등을 섭취 후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가까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패류독소 예방법

3~6월경에 채취되는 어패류 섭취를 자제하고 패류 독소 발생 현황 모니터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섭취 후 패류독소 증상이 의심이 되면 인근 병원에 즉시 내원하여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관련 패류 독소 발생 현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이 가능하니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양식 홍합은 비교적 독소의 위험이 적다고는 하지만, 3~6월경 시기에 출하되는 자연산 홍합인 경우에는 더 위험할 수가 있으니 되도록이면 이 시기에 나오는 홍합은 양식이든 자연산이든 안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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