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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기별부인 뜻 , 기별부인이란 무슨 의미일까?

by 애콜라이트디즈니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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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피는 꽃 최종화가 지난 2월 17일에 방영이 되었습니다. 최종회에서 이하늬는 자유의 몸이 되었는데요. 조여화가 드디어 시아버지인 석지성에게 복수를 마치고 죽은 줄 알았던 남편 석정과 이혼을 해 자유로운 영혼이 되었습니다.

보면 조여화가 좀 억울할 것 같은데요. 얼굴 한 번 본적 없는 남편 때문에 과부로 산 것도 억울한데 시아버진인 석지성이 남편이 연모하는 여인때문에 청나라로 도망간 사실을 숨기고 혼인을 당했기 때문이죠.

내용중에 기별부인이라고 나오는데 박수호가 여화를 붙잡기 위한 대사였지요. 과연 조선 시대에서 말하는 기별부인이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관련 애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밤에 피는 꽃 기별부인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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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극중에서 박수호의 대사인데요. 

부인이 복면을 썼건, 과부였건, 기별 부인이었건 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부인 곁에 있겠습니다. 그대와 함께 하겠습니다

밤에 피는 꽃 12회 극 중 사진

여기서 기별부인은 조선시대에서 이혼한 여성을 뜻합니다. 조선 시대에서는 이혼을 기별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세종의 며느리가 이혼 한 뒤 스스로를 기별부인이라고 칭했다고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세종의 며느리가 이혼 뒤에 조카에게 남기는 상속문서에서 처음으로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영응대군 기별부인 정씨 분급문기(상속문서)에서 자신을 이혼한 여인을 의미하는 기별부인이라고 칭한 뒤 도장을 찍었다고 합니다.

나중에 이혼한 여성이 죽으면 그 제사도 친정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조선 시대의 기별부인은 용어적인 의미 그 이상으로 해석이 됩니다.

조선시대에는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여성의 이혼과 재혼이 상당히 자유로웠고 재산 상속권 또한 가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에 대한 독자적인 지위와 권리가 사실상 인정이 되던 시대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밤에 피는 꽃 여부살이 여묘살이 뜻 , 좌상 석지성 무슨 일을 꾸미는 걸까?

오늘은 밤에 피는 꽃에 나오는 말 중에서 여부살이 여묘살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밤에 피는 꽃이 퓨전 사극이다 보니 시대적 배경에 따른 용어를 알면 드라마를 이해하기가 더 쉬워지는데

economicrichma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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