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화분 효능 먹는 법 , 과연 만능 영양 식품일까?

벌화분은 꿀벌이 꽃에서 꽃가루를 채집하면서 자신의 타액과 섞어 뒷다리에 뭉쳐놓은 덩어리를 말합니다. 벌집 안에 가득 채운 벌화분 덕분에 여왕벌은 건강하게 번식하며 애벌레에게 먹일 식량을 비축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벌화분이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 지 그 효능 및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벌화분이란?

벌화분은 영어로 비 폴렌(Bee pollen)이라고 불리며 벌에서 얻은 화분으로 일반 화분과는 구분이 됩니다.

벌화분은 벌이 꿀을 만들기 위해 꽃에서 모은 꽃가루와 자신의 타액 등이 혼합된 덩이리를 뒷다리에 뭉쳐 벌집으로 이동해서 꿀벌의 영양가 높은 먹이 덩어리로 사용됩니다. 이런 이유로 천연 영양제라고 불릴 만큼 우리 몸에도 좋은 성분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벌화분은 여러가지 꽃에서 채취한 꽃가루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다양한 색상을 띄게되지만 일반적으로 노란색과 주황색이 대표적 색상입니다.

이제 아래에서 벌화분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벌화분 효능

일반 화분보다 영양성분이 많은 이유

벌화분이 일반 화분보다 영양 성분이 많은 것은 꿀과 꿀벌의 타액 속 효소와 섞이면서 발효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벌화분 성분

벌화분 성분을 살펴 보면 탄수화물, 과당 및 포도당, 단백질, 필수 지방산을 포함한 지질, 항산화 성분 플라보노이드 , 칼슘, 인,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철, 구리, 아연, 망간, 셀레늄 등 미네랄, 비타민 B , 비타민 C ,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E 등 많은 영양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효능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기미, 주근깨 등 잡티제거에 탁월하며 플라보노이드로 성분으로 인하여 항산화 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세포 재생, 노화방지 및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및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면역력 강화효과도 있어서 감기나 각종 질병 예방, 염증성 질환 및 초기 퇴행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항암효과도 있어서 유방암 환자의 치료와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고 혈관질환 개선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벌화분 먹는 법

시중에 판매되는 벌화분으로 구매할 때는 섭취가 쉬운 과립 형태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구매 시에는 믿을만한 곳이나 브랜드에서 제조한 벌화분을 구매하는 것이 좋고, 첨가물이 안 섞인 천연 벌화분으로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벌 화분 특유의 새콤달콤하면서도 쌉쌀한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은 그대로 티스푼으로 한두스푼 떠서 드시면 되는데, 거북하다면 보편적인 방법으로 요거트에 섞어먹는 방법으로 플레인 요거트에 벌 화분을 넣고 섞어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샐러드에 뿌려먹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고기 요리 시 잡내 제거용으로 활용하거나 나물무침 등에 넣으면 감칠맛을 더해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티스푼으로 하루에 2~3회 정도 물 또는 꿀과 함께 타서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벌화분 하루 섭취량

벌화분의 하루 섭취량은 보통 5g ~ 10g정도로 티스푼으로 한두 스푼 정도 드신다고 보면 됩니다.

부작용

벌화분의 부작용은 아무래도 꽃에서 채집한 화분이기 때문에 꿀이나 꽃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섭취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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