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이란 진드기과에 속하는 개선충이라는 기생충에 의해 발생되는 피부 질환입니다. 주로 밤에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또한 가족 구성원 중 한명이 걸리면 다른 사람에게 옮길 확률이 높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나 노인분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옴증상
옴 진드기에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극심한 가려움증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벌레에 물린 것처럼 가렵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가려워지고 긁을수록 상처가 나면서 2차 감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수면장애 및 우울증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옴증상 원인
옴 진드기는 인간이나 동물에 기생하는 작은 척추 동물로 인간에게 전염되어 옴이라는 피부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옴이 있지만, 인간에게 주로 감염되는 종류는 사람옴 진드기, 개옴 진드기 및 돼지옴 진드기가 있습니다. 옴 진드기는 유충, 약충 그리고 성충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거치며, 암컷의 크기는 300-450㎛, 수컷은 200-240㎛, 유충은 215㎛ 정도입니다.
암컷은 보통 4-6주간 생존하며 40-50개의 알을 낳습니다. 암컷 옴 진드기는 피부 표면에서 교미한 후 곧 각질층에 굴을 파서 깊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암컷이 수컷에 비해 수명이 길며, 암수의 비율도 암컷이 더 많아 10:1 정도입니다. 옴의 발병은 진드기의 전염이 주요 원인이며, 인간 간의 접촉, 침구 및 의류를 통해 전파됩니다.
옴 진단
옴진드기 같은 경우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현미경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의심된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옴 치료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요법과 침구류 소독 요법이 있습니다. 약물요법은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주는 방식이고, 침구류 소독 요법은 온수세탁 후 햇볕에 말려주면 됩니다. 또한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 모두 같이 치료해야 하며, 환자뿐만 아니라 접촉자 역시 2주 동안 격리조치 해야 합니다.
옴 예방 및 관리요령
가장 좋은 방법은 주기적으로 이불 빨래를 하고 일광소독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식구들도 다 같이 말이죠. 만약 여건이 안된다면 진드기 퇴치제를 뿌려주거나 세탁 시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넣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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