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세포 활성도 검사로 내 면역력 체크!

코로나19 바이러스 이후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특히나 우리 몸속 유해균과 싸우는 면역력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는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나의 면역력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NK세포 활성도 검사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NK세포란

NK세포는 선천면역 세포 중 하나로 자연살해세포라고 불려요. 이 세포는 암세포 및 비정상세포를 스스로 감지해서 제거하는 아주 고마운 세포랍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이가 들수록 점점 감소한다고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자신의 면역력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NK세포 활성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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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세포의 활성도 검사는 항원이 없는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 NK cell)의 기능을 측정하여 NK세포가 잘 활성화되어 있나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 의심되는 환자에서는 NK세포 활성도 저하로 인한 면역부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검사가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NK세포는 항원에 의한 기억 면역과는 달리, 신속하게 대처해야 하는 급성 및 만성 감염증, 말초혈액 백혈병 등 많은 질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NK세포 활성도 검사는 질병의 진단과 예후를 판단하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에서는 NK세포에서 분비되는 인터페론-감마(interferon-gamma, INF-gamma)를 정량적으로 측정하여 NK세포의 활성도를 확인합니다.

NK세포 활성도 검사는 혈액검사를 통해 진행됩니다. 채혈 후 키트에 담아 보내면 약 2주후 결과지를 받아볼 수 있답니다. 시간이 좀 걸리지만 그만큼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수치화되어 나오기 때문에 현재 나의 면역력 상태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NK세포 활성도 정상 수치

NK세포 활성도 검사의 결과는 일반적으로 정상(500pg/mL 이상)과 정상 경계치(500~250pg/mL)로 분류되며, 이 경우 NK세포의 활성도가 일반인과 비슷한 범위 내에 속합니다.

반면에 주의(250~100pg/mL)와 이상(100pg/mL 미만) 단계에서는 NK세포의 활성도가 일반인과 비교해 현저히 낮아집니다. 이러한 결과는 면역 부전 증상이나 면역 조절 이상, 감염성 질환 등 면역계 이상이 있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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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의 첫 걸음은 예방입니다.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자기 자신의 면역력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